
화명동 대천마을 재개발 중

산성터널 요금소











해월문이라 이름 짓고 새로 개수한 서문









차도 생기기 전에 산성마을로 연결되었을 통로 동문

국청사(國淸寺)전설 : 옛날 국(鞠)씨와 두(杜)씨 성을 가진 두 가족이 금성마을에 터를 잡고 술을 제조해 팔면서 살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왜군들이 마을사람 모두를 납치해가 마을은 폐허가 되어 있을 때 철마에 살던 힘 좋기로 소문난 김장사라는 이가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다. 그는 호랑이와 싸워 이기기도 했다고 소문이 파다했는데 그런 천하의 김장사도 처음에 국청사 자리에 터를 잡고 살았으나 밤마다 왜란 중에 죽은 이들의 신음소리와 울음소리가 무서워 결국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 후 그 자리에 국청사가 세워지고 한동안 그 소리가 계속되었으나 주지스님이 지장보살과 보현삼층탑을 세워 떠도는 넋들을 극락세계로 천도한 뒤부터 청정 기도도량이 됐다고 한다.




남문 - 문은 들고 나기 위한 통로다, 문을 통한다는 것은 곧 생명과 희망으로 연결되는 것 아닐까?

추추워서 운행 않는줄 알았지만 아닌 듯 손님이 없어서






거북바위-금강공원

해같이 달같이만
- 이주홍 -
어머니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어... 머... 니... 하고
불러보면
금시로 따스해 오는
내 마음
아버지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아... 버... 지... 하고
불러보면
오오 ~~ 하고 들려오는 듯
목소리
참말 이 세상에선
하나 밖에 없는
이름들
바위도 오래 되면
깎여지는데
해같이 달 같이만 오랠
엄마 아빠의
이름
국청사와 북문은 찾지 못했지만 이전 사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