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문학 시집⊙ 당신이라는 나-박인태/낭송: 꽃편지

[꽃편지지]

당신이라는 나
 
                         麗尾 박인태/낭송:꽃편지
 
난 몰랐습니다
엊저녁 창밖에 저벅거리는 발소리가

당신 이였는지를

정말 몰랐습니다
뒤척이다 겨우 잠든 새벽 한시 경
내 머리를 만지는 애잔한 손길을

이제 알겠습니다
복도의 엘리베이터가 멈추며 띵 동
그리나 계단으로 돌아 내려가는 까닭을

알아요 확실합니다
늘 근처를 서성이시는 당신이 바로 나고
불현듯 나를 떠나는 이도 당신인 것을

오늘 밤에도
난 당신이 안쓰러워 울음을 겨우 참습니다
진정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리라고   

2008. 9. 5(22:50) 잠은오지 않고..........아 ! 가을인가 





	 					
	

[이혜정]

고운 음악과 함께 잠시 쉼을 청하고 갑니다~ 늘 수고하시는 모습들이 아름답기만 하네요^^

[꽃편지지]

^^* 곱기로야 울 이혜정 시인님이 딱 인데~늘 함께 마음이 같은 것 같다는 생각 저만의 생각은 아니지 하면서 ~사랑하옵니다. 이혜정 시인님

[麗尾박인태]

쥑입니다. 한영숙 낭송가님 고운 낭송에 홀랑 반해 버렷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꽃편지지]

낭송가는 무슨...박인태 시인님 전도 유망한 낭송도 많이 올려주시어요.//큰일나셨네요. 주그시면 아니 돼? 옵니다.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 시집 출판행사의 주인공이신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집발간 축하드려요. 아웅^^*라뷰

[佳山/양경자]

가슴 찡~

[꽃편지지]

^^* 12월 13일 계획잡지 마시고 저와 함께 해주세용. 더 가슴 짠허게 해드릴게욤^^* 천안으로 함께 가요. 약속~알러뷰~

[佳山/양경자]

실크천안 환상일듯

[안은주]

오늘 따라 낭송이 정말 편하고 기분좋게 들립니다. 역쉬~ 수고 하셨습니다.

[꽃편지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은 없지 낭송은 해야지 컴퓨터는 꼬장부리지~편안하셨다니 참말 고맙기만합니다.~사랑합니다. 안은주 시인님

[산촌/안병석]

당신이라는 나, 나라는 당신. 난 정말 몰랐네. 그러나 이제 알고 말았네. 당신이라는 나~~!!

[꽃편지지]

^^* 젤 사랑해야 하는 것이 내 자신이라지요. 전라(?)의 오라버니의 사랑법은 늘 기쁨입니다. 시와 산과 그리고 사람들 함께하는 ~아우라뷰^^*

[백운/이기석]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좋은글과 낭송에 잠시머물다갑니다.

[꽃편지지]

그렇지요. 함께 있어도 보고 싶고 ~나와 같은 그래서 너무 좋은 사랑해야 하는 오늘입니다.^^* 낭송에 오래 머물러 주세요. 그럼 앙!라뷰^^*

[청원 이명희]

멋진 글 멋진 낭송 이네요 ㅎㅎ

[꽃편지지]

고맙습니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게 해드릴게요. ^^*예쁜 시 많이 올려주세요. 이명희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