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기에 고혈압일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고혈압을 앓는 사람 특히 중년 성인들이 향후 인지능력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특히 중년기 고혈압의 후유증으로는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이 있을 수 있는 가운데 13일 미 연구팀이 '고혈압'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지능력 손상 위험도 중년기 고혈압이 발병한 사람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로 잘 알려져 있는 혈관성 인지 손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뇌 속 혈관기능과 구조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인지능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뇌 속 백샐질을 손상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년기 혈압을 잘 치료 관리하는 것이 향후 심장 후유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혈압과 연관된 인지능력 손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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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중풍
중년기 '고혈압' 노년기 '치매' 위험 높여
정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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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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