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지세히 천명(天命)을 얘기해줘도 안믿을 사람은 안믿고, 조금만 드러내 천명(天命)을 비춰줘도 믿을 사람은 믿습니다. 누구나 천지부모님과 천명을 통해 연결되었지만 마음이 알아보지 못하먼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천명의 획신이 없어서 깨침의 길을 못가는 것이 아니라 깨침이 없어서 천명을 획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방향성을 외부로 향하면 천명의 외양만 찾아다니지만, 마음의 방향성을 내부로 향하면 천명의 중심과 연결됩니다.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관건이고 시천이 중심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수운에게 전하여 시천주의 천명을 내렀고,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단주에게 전하여 봉태을의 천명을 내렸습니다. 단주를 통해 완성되는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입니다.
천명은 선입견과 지레짐작으로 손싑게 파악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깨쳐가면 어느 순간 천명이 번개불되어 시퍼렇게 살아옵니다. 집을 지으려 해도 디딤돌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을 깊이 파고 살펴서 천명에 대한 경외감과 고마움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첫댓글 깨침을 통해 내 천명을 알고, 내 천명을 알면 앞선이의 천명도 알게 됩니다. 무욕의 천명, 단주수명입니다.
단주수명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하는 천명이요, 깨침으로 확신하고 실천하는 천명입니다.
천명이 없으면 계획도 없고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