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articleno = "7717328";
Adagio For Strings, Op.11a사무엘 바버 / 현을 위한 아다지오Samuel Barber (1910~1981, 미국)
(10' 00")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Leonard Berstein, Cond.
영화 Platoon
첫댓글 전쟁이라는 참혹한 ‘ 비극’이 연상되는 ‘아다지오’!영화 ‘플래튠’의 배경음악이기도 했던...야자수 잎들이 일렁이는 숲 사이로포탄의 자욱한 연기 속에 무참히 죽어가는 생명들...희미한 기억으로 어른거릴 뿐이지만이 음악만은 아직도 가슴에서 생생하게 울립니다.영화를 통해 알게 된 곡이기도 하지요.비장미마저 느끼게 하는무겁게 내려누르는 슬픔, 영원한 상실... 끝이 없는 이별...상처...영화가 먼저 떠오릅니다.바버가 미국 로마대상을 수상해 로마에서 유학하는 동안1935년에 작곡한 현악4중주 No.1의 2악장을
1937년 현악 합주용으로 편곡한 곡으로원곡보다 더 많이 알려진 이‘ 아다지오’이지요.그의 출세작이기도 한...20세기 작곡가이건만보수적인 경향이 엿보이는 곡. 영화를 상기하지 않고 들으면유연한 부드러움과 낭만, 애수...슬픈 듯 아름다운 ‘아다지오’로 다가오네요~.전신을 전율하듯 현들의 깊은 울림이 고조되는 슬픔으로 흐느끼다가... 가만히 일렁이다가...참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님.^^좋은 날~~~요~~~.^^
감사인사올립니다.
첫댓글 전쟁이라는
참혹한 ‘ 비극’이 연상되는 ‘아다지오’!
영화 ‘플래튠’의 배경음악이기도 했던...
야자수 잎들이 일렁이는 숲 사이로
포탄의 자욱한 연기 속에
무참히 죽어가는 생명들...
희미한 기억으로 어른거릴 뿐이지만
이 음악만은 아직도 가슴에서 생생하게 울립니다.
영화를 통해 알게 된 곡이기도 하지요.
비장미마저 느끼게 하는
무겁게 내려누르는 슬픔,
영원한 상실... 끝이 없는 이별...상처...
영화가 먼저 떠오릅니다.
바버가 미국 로마대상을 수상해
로마에서 유학하는 동안
1935년에 작곡한 현악4중주 No.1의 2악장을
1937년 현악 합주용으로 편곡한 곡으로
원곡보다 더 많이 알려진 이‘ 아다지오’이지요.
그의 출세작이기도 한...
20세기 작곡가이건만
보수적인 경향이 엿보이는 곡.
영화를 상기하지 않고 들으면
유연한 부드러움과 낭만, 애수...
슬픈 듯 아름다운 ‘아다지오’로 다가오네요~.
전신을 전율하듯
현들의 깊은 울림이
고조되는 슬픔으로 흐느끼다가... 가만히 일렁이다가...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님.^^
좋은 날~~~요~~~.^^
감사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