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8강 진출 실패

[이승희(41회)]

어제 능곡고에 0 : 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

경기 내용은 팽팽했고 아까운 찬스를 놓힌 우리에 비해 찬스를 살린 능곡고는 골인...

실점 후 총 공격에 나선 우린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또 다시 역습에 이은 실점...

너무나 아쉬운..홈팀은 모두 탈락(대성,충상,제천상고..운고는 다른 대회 참가로 불참)

이미 두번 8강에 오른 탓(대학진학에 별 어려움 없는)일까요? 정신력에서도 상대팀에 밀리고...

너무나 아쉽네요. 서울에서 달려가 응원하는 등 세 번이나 충주에 갔는데...

다만,

졸업 후 처음 만난 동기 등 세 명(김정섭. 조성남. 박일순)의 동기를 만나고

경기가 끝난 후 어제는 동기 정섭이와 성남 이렇게 셋이서 한 잔하고,

하룻밤 자고 새벽에 돌아왔습니다.ㅎㅎ

동문님들 힘찬 한 주 시작 하시길...

[나기철(43회)]

선배님은 어느쪽에서 보셨습니까 저는 전공판옆에서 서서 보고 왔는데 참으로 아쉽더군요 .

[이승희(41회)]

네..저도 거기서 보다가 후반 전엔 언덕(잔디 위)로 올라가서 봤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