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오름 겨울여행은
여행사진모음란에 올려져 있는 사진 밑에 리플을 달아 놓은 김명순 선생님의 글을
소개하기만 해도 눈에 선하게 소개될 것 같네요.
먼저 도착해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노익장을 과시할 수 있었던 족구 게임, 그리고
배드민턴을 하면서 보냈던 오후 시간 장면을 빼고는 모든 그림들이 다 있습니다.
특히 맛난 음식 퍼레이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번 여행의 백미중의 백미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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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사진을 감상하시면서 김 선생님의 구수한 말솜씨와 함께 해오름 겨울여행을 되짚어 보세요.
▷도착한 날 저녁...~.. 족구도 하구..배드민턴도 치고 해서..출출하던차....
닭을 통째로 한방재료와 함께 푹끓인.... 커다란 전골뚝배기에 지글지글 끓여먹던 그 맛난 닭고기의 맛을 ..
다시금 먹고 싶네요..
간도 삼삼하구.. 반찬들도 맛깔스럽고 입에 딱~맞는......정말 ..멋진 저녁식사였습니당.
▷시금치 무침이 일케 맛잇을수도 있다는것.....!!... 환상이었숨... 보기만 해두 ... 군침이..++..
봄나물같죠?..입맛이 절로나는 .. 맛난.. 시금치를 살짝 버무린.. 시금치나물 무침임당^^
▷(오른쪽 노래부르는 제 모습) 헤~..부끄^^.... 이런.. 흉한(?)모습을......?......
그래두.. 다른님들한텐.. 기쁨일지니....?..!(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
(뒤의 분들(이경희.신근희선생님들은 잼도 없구 관심도 없는듯..ㅋ.. 노랠 얼마나 못하길래..?ㅋ)
▷박미숙 샘은.. 워찌 그리 이쁘고 날씬하구~.. 노래두 잘하구~.. .. 부러버요^^..
(실물처럼.. 사진도 잘나왔네용.. 사진발..?ㅋ)
▷제법 진지한 모습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여흥의 시간을 마친뒤~.. 각자의 삶의 그래프를 그리는 시간-++..
자신의 인생을 다시금 되짚어보고 들여다보는 ..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숨당.
▷임낭희 선생님 덕분에... 잠시 피곤하고 지친몸을 풀며.. 늦은시간.. 컨디션 회복이 되었지요
▷아침을 먹고..... 9시30분경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1시간 30분정도를 올라가 맞은..천마산 줄기의 고지..ㅠ..
약간 쌀쌀했지만.. 산행을 하기엔 더없이 좋았던 날씨@.. 이곳서 더이상 오르지못하고 발길을 돌려 하산했지만..
정말 넘 기분 존 산행이었습니다.
아침 산행후.. 점심은 간단히 '잔치국수'를 먹기로 했었는데.. 내려와 보니....
일케 맛난....'도투리묵과,, 잡채~!'.. 입에서 살살녹는 보드라운 도토리묵이며..
많은 야채가 들어가있는 잡채---------++..
넘 배불리..맛나게 먹고...... 덕분에.. 오는길이 엄청 행복했더랬지요..ㅡ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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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 맛 나는 얘기가 참 재미있죠? 우리들의 여행만큼이나 흥을 돋구는 추임새임에 틀림없습니다.
김명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장님 이하 총무님과 최 선생님, 그리고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오름 가족들을 사랑합니다.
첫댓글 멋진 편집입니다. 감칠맛 나는 사진과 글들......
이선자샘의 마음이 제마음같습니다. 젊은 분들이 역시 앞서고 있다는것! 제임스님은 총각수준 입니다. 우리가 엄두를 낼즈음엔 이미 카페 장식이 다 끝나 구경만 잘하니까요.
우앙~-=+.... 정말 ..... 멋진 편집이십니다.. 댓츠 굳 아이디어..!!(짧은 발음으로..굴삭기(제임스샘) 앞에서 삽질을..?ㅋ).. 배선생님의 수고에 작은 보답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일이 댓글 달아놓았던 것인데..구걸루 일케 꾸며노실줄야~..ㅠ(구럴줄 알았음 더 멋지게(?) 써놓는건뎀..ㅍ)..암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