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거미와 같은 사람이다.
거미는 자신의 생존만을 위하여 사는 곤충이다.
별로 노력하지도 않고 어둡고 습한 곳에 거미줄을 쳐놓고 그 곳에 걸려드는 곤충들을 잡아 먹는다.
거미와 같은 사람은 이웃과 사회에서 필요악적인 존재이다.
없었으면 좋았을 존재인 것이다.
둘째는 개미와 같은 사람이다.
개미는 열심히 일하며 성실한 자세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개미는 이웃을 위할줄은 모른다.
이기주의적 사고로 사는 개미와 같은 사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인 것이다.
셋째는 꿀벌과 같은 사람이다.
꿀벌은 이 꽃 저 꽃으로 분주히 다니면서 꿀통에 꿀을 채운다.
자기자신들도 꿀을 먹고 꽃들에게는 열매를 맺게하며 또한 사람들에게도 그 꿀을 공급하며 사는 곤충이다.
이 꿀벌과 같은 사람은 절대 필요한 사람이며 사회가 요구하는 희생과 봉사의 사람이다.
- 좋은글 중에서 -
첫댓글 꿀벌 같은사람 . 정말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