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 항상 기뻐합니다.
모파상이 쓴 <목걸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습니다. 한 여자가 친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서 연회에 참석했다가, 그만 목걸이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큰 ♣빚을 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서 돌려줬습니다. 그리고 그 빚을
갚느라, 오랫동안 큰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가 고생으로 찌든 여자 얼굴을 보며, 무슨 일이 있었느냐 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는 그동안 <목걸이로 인한 빚> 때문에, ♣고생한 얘기를 털어놓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놀라면서 <내가 그때 빌려줬던 목걸이는 ♣가짜였는데~>라고 대답
합니다. 우리 인생도 <가짜>에 목숨을 걸고, 착각하며, 고생할 때가 많습니다.
^^한 대기업은 사원을 평가할때, 결과를 A,B,C,D 대신, “똑개, 멍개, 똑부, 멍부”로
쓴다고 합니다. ♣똑개는 똑똑한데 게으르다, <멍개>는 멍청하고 게으르다→
<똑부>는 똑똑하고 부지런하다, <멍부>는 멍청한데 부지런하다는 뜻입니다. 그중
똑부가 최고 같지만 ♣견제를 받고, <멍부>가 최고<중책>을 맡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똑부>는 다른 사원들을 ♣선동, 노동쟁의를 일으켜서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CEO가 아니면, 사원은 <멍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똑똑함이 좋지만, 그 똑똑함을 인해, ♣자기가 넘어지는 것입니다. 혹, 어떤 약점이
있다해도, 그것을 숨기려는 똑똑함(*가짜) 보다, 멍청함으로 당당해야 합니다.
^^똑똑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 조급할 때가 많습니다. 멍청하다는 말을 들을지라도
<인내>해야 합니다. <성숙한 사람>들은 성장을 위해서 ♣기다릴 줄을 압니다.
농부는 열매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 추수까지 기다립니다.
확신이 없는 사람은 불안하고, 초조하고, 우왕좌왕~ <똑똑한 체>하게 됩니다.
학생이 과외를 하는 것은 부모의 불안감 때문 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은 과외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것을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믿어 줘야 성장합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회개를 강요하거나 죄를 추궁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삭개오 집에 들어가서 같이 ♣식사를 했을 뿐입니다.
집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믿고,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삭개오는 빼앗은 것을
4배로 갚고, 재산의 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나눠주겠다는 변화를 보입니다.
똑똑한 체하며, 연약한 자를 못살게 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사랑이란 <그를 ♣그로 허용>하는 것입니다. <내비 둬>라는 개그가 있습니다.
하나가 되려면 그냥 <내 버려 두는 것>입니다. 6,70년대 ♣비틀즈(The Beatles)가
부른 <Let it be>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발음까지 <내비 둬>와 비슷합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가 가출하면 고생할 것을 알았지만, 그 ♣기회를 준 것입니다.
사랑이란 말씀을 주고, 그 사람도 그렇게 된다고 믿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자는, 내가 움직여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
때문입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이끄십니다. 그래서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런 ♣깊은 기다림과 믿음이 있을 때,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야곱의 인생 초반에는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똑똑>하게 팥죽으로 장자권을 뺏고 아버지를 속입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힘으로 일을 이룹니다. 야곱은 이런 행동을 통해, 쫓기는
인생과 외로운 망명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반면에 아들 요셉은 반대였습니다.
13년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렸습니다. 요셉 자신이 한 일은 ♣없었
지만,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밑바닥에서 애굽의 <실세 총리>까지 되었습니다.
^^한 여자는 키가 ♣작은데, <결혼한 나이>이니, 더 이상 크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남편에게 자기는 <일관성 있는 여자>라고 당당하게 자랑을 합니다.
그 여자가 중년이 된 어느 날, ♣체중계 위에 올라 가더니, "여보, 나도 이제 열심히
성장하고 있네. 한달에 1kg씩"~. <비만>이 되어도 <성장>한다고 기뻐합니다.
자기 약점에 민감(똑똑)하지 않고, 그 약점을 멍청하게 <무시>합니다. 결국 그녀는
항상 기쁩니다. 약점이 기쁨의 걸림돌이 아닌, 기쁨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70만 성도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입니다. 그런데 누가
그 큰 교회의 당회장 ♣조용기목사의 후계자가 될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똑똑한 목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멀리 미국에서 겸손히, 묵묵히
선교사로 있던 <이영훈>목사님이, 2년전 ♣대형교회 당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사진- ①②③.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목사님과 대화 하다.
④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 최길학목사(좌측, 교단 총무,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와 대화~.
⑤서울 여의도 맨하탄 호텔 뒤, "다화"식당에서 <25,000원짜리 죽>으로 조찬을 했다.(*09.9.17)
첫댓글 성숙한 사람은 성장을 위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하며 감동합니다. 멍부가 되야 한다는 말씀도 가슴에 새겨봅니다.
정말 조급함이 일을 망치고 인격이 부족할때가 많습니다 묵묵히 인내하며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끝까지 낮아지기를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면서도 불쑥불쑥 좋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않는다 원망하고 나의 작은 행위에 위로 받고자 함이 많았고, 드러내어 자랑하기를 많이 했습니다.
위로 성장은 멈추고 옆으로 한 달에 1kg씩 성장하는 것을 기뻐한다면 '멍게'군요. '멍게'는 '똑부'가 되기 어렵고, '멍부'라도 되어야 할테데...그렇잖으면 생명이 위험하겠지요. 세계 제일 교회 당회장을 만났군요. 축하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님과 수평적 교제를 축하합니다.
저는 박목사님을 똑부로 부르고 싶은데 그렇게 부르면 안되겠군요 멍부로 해야되는강요..중앙까지 진출하여 3대당회장으로 가는것 아닌감요
여기에 박태원~은 문경(점촌) 창동교회 박태원목사님이십니다. 한문 이름까지 같을 뿐 아니고, 저와 신학교도 동기 동창 입니다. 제 무남독녀 딸이 결혼할 때 주례도 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박태원목사 "개인 카페"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