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아 이겨내는 덕이 크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덕이 큰 것이니라." 하루는 훼도자가 죽었다는 말이 들리거늘, 제자들이 '우리 손에 죽었어야 했는데' 하며 모두 분노해마지 않거늘,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그에게 분노할 지 모르지만, 나는 그를 불쌍히 여기노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34)
@ 원수(怨讐)를 풀어 은인(恩人)과 같이 사랑하면 덕(德)이 되어 복(福)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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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은 미움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용서는 용서를 낳습니다. 원망은 원망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저주는 저주를 낳고, 은혜는 은혜를 낳습니다. 가는 마음이 고와야 오는 마음이 곱고, 가는 말이 부드러워야 오는 말도 부드럽습니다. 상극의 말은 미움의 말이요 복수의 말이며, 원망의 말이자 저주의 말입니다. 상생의 말은 사랑의 말이요 용서의 말이며, 감사의 말이자 은혜의 말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서 생기와 화기가 솟아나와야 상생의 말이 나옵니다. 말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독이자 가장 효험있는 약입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입니다. 독설도 내 마음이 만들고 양약도 내 마음이 만듭니다.[]
첫댓글 지극히 쉽고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성사재인으로 상생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 태을도인들 모두에게 주어진, 삶의 실천과제이기도 합니다.
순간의 방심과 욕심으로 상극의 길을 가게 되고 허물을 짓게 됩니다.
도로를 달리는 차의 운전자 처럼 항상 적당히 긴장하고 방심하지 않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참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덕과 그에 따르는 복의 관계를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