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 아침 안개가 이곳을 습격했습니다.
올해 첫 안개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완심재 마루에서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원락재와 세심재입니다.
뒷뜰에 원추리와 산마늘이 지지개를 켜기시작했습니다.
원락재와 완심재 사이 지붕위입니다.
간죽문 위로도 안개가 몰려옵니다.
도토리를 주는 나무에도 느티나무에도,,,,,,,,,,
서애송 위로도,,,,,,,,,
하늘 높은 곳도,,,,,,,,,,,
가지런한 담장에도,,,,,,,,,,,,
지붕과 뒷산의 소나무 위로도,,,,,,,,,,
담장밑에서 부터 잔잔히 몰려옵니다.
하회마을이 보이는 능파대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부용대로 오르며 마지막 한 컷을 눌렀습니다.
첫댓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알흠답습니다.
전날 과음의 여진이 남아 있다면 더욱 더.....
과음?
건강을 위해서는 금영과 과음을 실천합시다.
금연과 적음 말이지요???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가끔 음식조절은 실수할 때가 .....
지나고 나면 후회를 반복하니 아쉽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