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 시숙님을 보내고-
최영희
임이시여!
어찌 그 강을 건너시었소
그 강 건너면 다시 오지 못하는 것을,
아- 생과 사의 갈림길
강하나 놓였구나
사람 사는 세상 야박하여
산 자와 죽은 자
냉정하게도
갈라 놓는구나
문하나 사이에 두고
세상경계 참 무섭구나
세상사는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행여 그 강일랑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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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雪白 최영희房
강물
설백/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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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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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백/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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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2:39
첫댓글
세상사 허무하다 하더니,,,,강하나 사이두고 이승과 저승이더이다,,,,세상 모든 임들 건안 무탈 하시옵소서.
아리따움
10.02.21 20:22
네,,, 감사합니다 설백님도 강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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