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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詩人/雪白 최영희房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설백/최영희 추천 0 조회 77 10.02.09 12: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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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2 08:15

    첫댓글 유년은 없지만 흔적은 어디엔가 있어요
    비록 박제로 말라서 있겠지만 ~~

  • 작성자 10.02.19 17:11

    50여년이 넘었나 봅니다,,어딘가 흔적하나라도 있겠지하고 남편을 졸라 어머니 돌아 가시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내 머리 속 또렷한 그곳을 가 보았습니다,,너무 슬펐습니다,,내 고향은 충주댐 공사로 물속에 잠기거나 매몰 된 곳이 많습니다,,그중,, 내 유년의 그곳도 산이 깍이고 매몰 되어 어쩌면 마을전체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는지요,,,,내리고 타는 사람도 없어져 버린 이름마져 내그리운 단양역은 너무나 낯선 단성역으로 이름까지 바뀌었더군요. 유일한 흔적이 그 동굴 입구뿐,, 돌아서는 제 모습,,,^^

  • 10.02.19 10:55

    아, 지나간 것은 나에겐 때론 아픔인것을 ㅡㅡ 추억으로 기억한 다는 것은 아름답지만 때론 아픔입니다

  • 작성자 10.02.19 20:05

    따움님 설명절 잘 보내셨지요?,,,,설백은 정월엔 제사도 많고 바쁜 달입니다,,,우리 백년도 살지 못하는데 사는 동안 세상이 참 많이도 변합니다,,,찾아 간 저 마을은 비록 여섯 살 까지의 기억이지만,,,엄마와 함께 산 유일한 기억이 있던 곳인데,,,,아예 마을까지 사라져 버렸더군요,,,^^,,,

  • 10.03.02 20:39

    늘 그리운 마음에 가보는 고향~
    그러나 내 유년의 추억은 그곳에 머물러 있지만
    그 시절에 바라보던 모습들은 간데 없으니
    아픔만이 바람에 더 세게 베이는 시간이더이다.

    인사 올리고 갑니다^^

  • 작성자 10.03.03 17:30

    가슴에만 있는 고향,,,, 바람에 실려 갔는가,,,땅으로 삭아 내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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