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숫자의 의미?
장미꽃의 숫자에는 의미가 있다.
누가 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는 널리 통용된다.
1송이를 선물하면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미선물은 보편적으로 20송이를 할 때가 많은데
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다.
4가 두번 겹치는 44송이에는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는 아름다운 뜻이 담겨 있다.
55송이는
‘나에게 다시 오오(55)’라는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선물한다.
99송이를 선물하면
상대방을 1송이 꽃으로 쳐서 완벽한 100송이를 이루라는 뜻.
"그러나 100송이를 선물할 때는
‘백기 들고 항복, 이제 그만 싸우자’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흰 장미 100송이라면 의미가 더욱 확실하다.
"응급전화를 연상케 하는 119송이는
‘나의 불타는 가슴에 물을 뿌려주세요’라는 절절한 의미다.
"일반적으로 장미선물은 사랑을 의미하는데
노란장미일 경우는 안좋은 의미가 많다.
"노란장미 1송이를 주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 황(꽝)이야’라는 뜻이다.
"노란장미 4송이는
‘배반은 배반을 낳는다’는 다소 섬뜩한 의미.
"24송이의 노란장미는
‘제발 내 눈앞에서 이사가줘’라는 뜻이다.
사진. 편집. 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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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장미꽃 개수에 따라 의미가 다르군요 아마도 장미꽃을 재배하는 꽃 농장에서 유행시킨 말인가 생각해 봅니다 그럴사한 아이디어 인것 같읍니다 6학년 8반 영 어울리지 않는 장미꽃말이겠지요
그럴 때가 좋았겠지. 나중에는 호박꽃이나 할미꽃이나 엉겅퀴꽃이라도 꽃이기만 하다면, 혹은 종이로 만든 꽃이나 그림으로 그린 꽃일지라도 누군가가 주기만 한다면 감동할 수도 있을 것인데, 태분 님은 무슨 꽃을 좋아하시는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꽃은 이른 봄 논둑 아래 피는 노란 양지꽃이었답니다. 소풀 캐러 가서~
' 소풀 ' 하니깐 생각납니다 그 땐 제비꽃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꽃집에 꽃은 볼 수도 없었으니까요) 요즘은 빨간장미꽃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호박꽃이라도 받으면 좋겠죠? 이 방에 오신 선배님 후배들 모두 꽃처럼 예쁘고 행복하시길 ~~~
참 좋은 상식을 배운 아침입니다. 이래서 사람은 고손자에게도 배워야 한다고 했나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제비꽃을 함께 예뻐하는 후배, 김태분님이 올린 게시물에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