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으로 깊어지는 아침가리계곡

총 라이딩거리...

비가 엄청내립니다...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안개의 흐름도 장난아닙니다...나혼자 있기에는 엄청난 공포감이 엄습해오고...
혹시나 하산로에 큰 나무가 쓰러져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를 걱정하면서 젖은 바지를 갈아입지도 못하고 급하게 약수터까지 급하게 내려왔네요...

무사히 내려온 후 마른옷으로 갈아있고는 집으로...



상남시내를 지나면서...

약초아저씨가 주신 '마가목'...

'마가목' 담가서 회원님들과 한잔해야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1박2일 산행+캠핑+라이딩을 같이 했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마지막 막대기의 정체는?
약초아저씨가 주신것으로 '마가목'이라고..약재로 사용되는걸로 알고 있음...지리산 마가목으로 담근 술은 먹어봤는데, 한약냄새가 나는게 아주 좋더군요...
창촌. 율전이라... 그쪽은 홍천내면 우리처가쪽인데... 처가에서 우측으로 고개 넘으면 이승복 기념관.. 직진하면 양양인가?
처가가 정말 좋은 동네에 있네요...그쪽은 모두 깨끗한 동네라는 생각이...산이 좋으니 물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막대기...ㅋㅋ 술언제 담아여...저 좀 짤라서 주세여...
술담가서 한번 부르지요...
마가목은 아파트 내에도 있음. 비가 많이 와서 고생했겠구먼. 산이 깊은 곳이 여기저기 많이 산재해 있네. 찾아서 가보세나
아파트단지내의 마가목의 효능은 심신산천+지리산+설악산등의 그 것과는 천양지차일듯... 그 마가목이 품고있는 '포스'가 남 다를 듯...
저런걸로도 술을 담그는구나..^^
한약냄새가 나는게 맛이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