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에 최영희 개나리 진달래 입술 톡, 톡 부르트고 새들은 이른 아침 숲 사이를 오가며 조잘대는데 아 휴~ 조것들 귀 간지러 살것나 서둘자, 서둘자 봄 오신다, 오신다 산 넘었다, 마을 입구까지다 나무마다 잎도 달고 햇살 포장도 치자 문 앞까지 오셨다 쫑알쫑알, 쫑알쫑알 지지배배, 지지배배 아~휴 조것들 서두는 품새가 아마 그런 소리지 싶다. //2010.3.3
첫댓글 참 예쁜 글에 ㅡㅡㅡ
^^,,,네~,,,고맙습니다,,,아리따움님,,,햇살 좋은 날 창을 여니 새소리가 어찌 요란스러운지,,,아마 새들이 저런 소리를 하며 조잘 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늘 고맙고 고마운 따움님,,,잘 계시지요?
자연을 향한 세심하고 에리한 님의 시상 항상 놀라고 있습니다
설백시인님 늘 건안 하지지요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언제 보아도 고운 시편들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
김선숙시인님,,,차~ 암 오랜 만이시네?,,,^^,,,잘 계시지요?,,,좋은 글도 많이 쓰시구요,,,무척 반가운 마음입니다,,,고맙구요,,,^^
선생님 마음은 봄꽃 활짝 피었네요~~ㅎ ㅎ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