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님은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오직 우리들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태을도 속육임은,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천지부모님의 마음씀이 내 마음씀이 되어야 합니다. 천명으로 이어지는 태을도 속육임은 천명자와 더불어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으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고 천지부모님의 마음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후천 상생세상은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으로 삼계가 일통하고, 천지부모님이 깨치신 태을로 삼계가 일통합니다.
천명자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내려왔습니다. 도는 마음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도를 전하는 것은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명을 조화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관건이고, 시천이 중심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마음을 타고 시천맥과 태을맥이 흐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함께 하는 천명자의 마음과 인연된 천심자로 시천주 속육임이 정해져, 태을맥을 전해 태을주 수꾸지를 돌리는 것입니다.
천명은 목숨을 담보로 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고수부님이 증산상제님에게 목숨을 걸었기에 증산상제님의 천명을 받을 수 있었고, 천명자가 천지부모님에게 목숨을 걸었기에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았습니다. 시천주 속육임도 천명자에게 목숨을 걸어야, 천명자를 통해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천명을 받습니다. 천명자에 목숨을 건 시천주 속육임에 의해 천지부모님의 천명이 이어져 내려갑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의 운수에, 마음에 생사줄이 걸려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이 인정한 천명자에 대한 마음에 조금만 의심이 있어도 속육임의 천명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태을도 속육임은 천명자에게 목숨을 건 태을도인으로 이어져 나갑니다. 태을도 속육임을 통한 도제천하 의통성업의 길은 살신성인의 길입니다. 천명자와 더불어 천하창생을 급살병에서 구해내기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천지부모님께 맹서했기에,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아 태을도 속육임이 출발하였습니다. 천지부모님의 안내와 조상선영신의 인도로 마음의 눈이 열리고 마음의 귀가 트인 대로 태을도 속육임과 인연이 되어, 시천맥과 태을맥이 이어질 것입니다. 태을도 속육임으로서의 봉천명 맹세를 각골명심하고 실천에 부지런해야 도제천하 의통성업의 도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이 천지공사와 신정공사로 삼계에 선포하신 '단주수명 태을주' '증산소유 단주수명' '단주수명 우주수명'의 천명입니다. 천지부모님으로부터 비롯되는 태을도의 시천맥과 태을맥을 단주가 성사재인합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성령이 충만한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들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을 열어갑니다. 단주수명 천명자에게 목숨을 걸어 시천맥과 태을맥을 이은 시천주 속육임 태을도인들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평천하한 선경세상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천명으로 이어지는 태을도 속육임입니다. 지난 동짓날, 천명자인 단주수명자에게 목숨 걸겠다 맹세하고 태을도 첫 속육임이 출범하였습니다. 증산상제님께 '죽어도 변개하지 않겠다' 고수부님이 목숨 걸고 맹세한 것처럼, 천지부모님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 단주수명자가 목숨 걸고 맹세한 것처럼, 태을도 첫 속육임도 천명자인 단주수명자에게 맹세함으로써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단주수명자의 마음과 태을도 첫 속육임의 마음이 이심전심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생사를 함께하는 한마음이요, 천명으로 하나된 한마음으로, 속육임이 의통성업을 성사재인합니다. 속육임이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강증산 상제님과 고판례 수부님께 인생을 걸었고, 이훈오 단주 대종장님께 목숨을 걸었습니다. 저도 천명을 이어 받아 제 마음의 독기와 살기를 없애고, 가족과 이웃의 독기와 살기도 대속해서 풀어 없애겠습니다. 마음을 통해서 독기와 살기가 유통되는 것을 태을도인인 저로 하여금 종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로 하여금 마음과 마음 사이에 따뜻한 기운과 생명의 기운이 유통되도록 하겠습니다. 독기와 살기를 제거해서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의 마음에 천주님의 마음이 나타나고, 태을맥이 흐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급살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내겠습니다.
단주수명자에게 목숨을 건 맹세는 참으로영광된 맹세입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참으로 복 많은 사람들입니다 실천을 통해 보답하는 길 만이 증명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