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제님의 <단풍 드는 일>은 시어의 서술성이 강해
감성을 흔들기보다는 이성을 툭 건드려 생각을 이끌어내는 정도다.
도종환님의 <단풍 드는 날>이란 시가 있다.
<단풍 드는 날>
제 삶의 이유였던 것제 몸의 전부였던 것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제가 키워온,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우리도 물이 드는 날...
도종환님은 나무와 풀을 잘 알아
이들과의 대화에 익숙한 시인이란 생각이다.
첫댓글 회원님들이.... 단풍관련 시를 하나씩 찾아 릴레이를 해 보면 어떨까요?
훨씬 더 나무에 다가서서 순하고 간결하게 읽어내린 시 같습니다. 시 릴레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우째해야합니꺼, 지는 그딴거 잘 모리는데,,, 맛읍니다,,, 건디 원장님은 항상 바쁘실텐데 이리 눈돌릴수있읍니까???? 비워야 한다는 말씀이 이리도 통하는군요,살기위해서,,, 또 그로 인해서 삶의 절정을 만끽한다는,,, 참 기가 맥힙니다,,,, 나무는 우ㅡ리들보다 훨 영리 하네요,,,,,,,,,,,,,,,,,,,,,
첫댓글 회원님들이.... 단풍관련 시를 하나씩 찾아 릴레이를 해 보면 어떨까요?
훨씬 더 나무에 다가서서 순하고 간결하게 읽어내린 시 같습니다. 시 릴레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우째해야합니꺼, 지는 그딴거 잘 모리는데,,, 맛읍니다,,, 건디 원장님은 항상 바쁘실텐데 이리 눈돌릴수있읍니까???? 비워야 한다는 말씀이 이리도 통하는군요,살기위해서,,, 또 그로 인해서 삶의 절정을 만끽한다는,,, 참 기가 맥힙니다,,,, 나무는 우ㅡ리들보다 훨 영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