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해가 막 떠오를 때의 볕과 같고
장년에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중천에 뜬 햇빛과 같으며
늙어서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저녁에 촛불을 밝히는 것과 같다.
촛불을 밝히고 가는 것이 어찌 캄캄한 길을 가는 것과 같겠는가?
☞ 진(晉)나라의 이름난 맹인 악사 사광(師曠)이 평공(平公)에게 한 말이다.
≪설원(說苑)≫ <건본(建本)>에 나온다. 그렇다.
비록 나이는 더하지만 늙어감에 흔들리거나 마음 상하지 않고
차분히 그리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병촉지명(炳燭之明)의 삶일 것이다.
흔히 나이 들어 늙는 것을 애석해 하지만 실상 아파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다.
나이 먹는다는 것은 어린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인생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근데 나이는 먹은만큼 값을해야하는데
자기자신이 그값을 하고있는지 한번은 생각해보는 것도 그렇게 나쁜일만 아닐것이다
첫댓글 바빠서 이 방 생긴것도 몰랐는데... 배움의 유익한 자료 많네요. 애용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