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을 잘해야(576)
-함께 잘사는 길-
법우님들
우리들은 일평생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친구를 선택하고
학교를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선택하고
사업을 선택하고
종교를 선택하고
배움을 선택하고
스승을 선택하며
그 외에도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선택은 자신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
선택을 할 때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공정하고 나도 살리고 남도 이익 되는 길을
선택한 사람은 어떤 결과가 다가오더라도
마음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반대로 탐심과 이기심을 가지면
선택한 사람은 결과가 좋으면 우쭐되고
결과가 나쁘면 남을 원망합니다.
그 결과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
마을에 가난하고 어려운 어른들을 위해
요양원을 기부하여 짓는 다는데
마을 사람들이 요양원을 짓지 못하게
대모를 한다는 기막힌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요양원이 혐오시설"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선택은 얼마나 이기적인 선택입니까?
우리들의 잘못된 집단적인 선택은
공업(공동의 업)을 불러오게 합니다.
이 이기적인 선택으로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어렵고
희망이 없는 나라로 전락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OECD 회원국 자살 증가율이 가장 높고
더불어 사는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로 되었습니다.
행복지수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우리 사회는 지옥에 속하는
아비규환의 세상과도 같습니다.
속된말로 ‘6.25사변은 난리도 아니다.’라는
자조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제 우리는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극단적인 대립은 피해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 입장을 잘 이해하고
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이해하고
오순도순 잘 사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이때 마음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잘 사는 자가 아량을 베풀어야 합니다.
많이 가진 자가 베풀어야 합니다.
물론 적게 가진 자도 만족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극빈층은 사회적으로 보장을 해주어야 합니다.
법우님들
우리 모두 함께 잘사는 길을
선택합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7년 2월 11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57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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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덕분입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