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휴일...옆지기랑 연천 평화누리길을 타박타박 걸은 후,
연천군초청 2014 제 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결승전을 보고 왔네요...
결승전은 북한4.25팀과 우즈벡팀이 치뤘으며...우리나라 3팀과 북한, 중국, 우즈벡 총 6팀이 7일 부터 경기를 치른 듯...
결승전이 끝난 후 우리팀선수들과 북한선수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장면을 보니 웬지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너희들이 내 나이쯤 될 때라도 남북통일이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네요...

연천공설운동장 붉은 단풍...

망곡산 등산로 걷기

연천 시내 전경...




유소년 축구경기 결승전...
따뜻한 햇살...날씨가 좋아서 경기 관람하기가 좋았네요..









유소년(U-15)축구결승경기를 보고 있자니, 내 어린 시절의 팔팔 했던 기억이 떠올랐으며...
북한의 4.25팀이 우즈벡팀을 4:0으로 완파하는 경기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더군요...
경기가 끝나고 우리팀 선수들과 북한팀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에 넘 기분이 좋았네요...
날씨도 좋고...나이는 어리지만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어린 선수들을 보니 나까지 젊어지는 느낌이었네요...
편안한 휴일 저녁시간들 보내시길...^^
첫댓글 좋은 경기 보고 오셨군요.
활동영역이 넓으셔...
뭐니 뭐니해도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같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