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자존심을 국어사전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 또는 스스로의 가치나 품위를 높이려는 마음"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감은 국어사전의 해석이 없지요. ◆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 자존감을 높이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또한, 자존심을 버리라고 할 때도 많고, 자존심을 지키라고 할 때도 많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른 걸까요? 자존심은 남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자존감은 남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마음이지요.
◆ 자존심은 타인을 의식하나 자존감은 타인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이나 험담을 들을 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감정상태에 큰 변화가 있지요. 그러나 자존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감정에 변화가 없습니다. ◆ 자존감을 굳이 정의한다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느끼는 감각"입니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크기가 자존감이니까요. 따라서 자존감이란 자신을 정확히 아는 크기입니다. ◆ 자존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칭찬이나 험담은 사실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로 받아들이지요. 그러나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사실 여부를 떠나 남이 나를 평가한 결과에 영향을 받습니다.
친구가 드립니다. 2013. 7. 27. 하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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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글 길이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 기준이 글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원인이지요.
그러나 그런 기준을 정해 놓지 않으면 글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써 놓고 나면 뭔가 할 말을 다 하지 못한 허전함을 느끼곤 합니다.
능력이 없어 다 표현하지 못한 마음까지 읽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늘 글을 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