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사에새겨진ᆞ 이가인시. 임긍수작곡ᆞ그리움실은파도
그리움실은 파도
이가인시/임긍수작곡/테너 이정원
1. 그리움 가득싣고일렁이는 그대마음
파아란 구름에실려 흔들 흔들거리네
태양은 불덩이되어 뜨겁게 타오르다
모래한줌 움켜쥐며 하염없이 서성이네
바위씻어주던 시원스런 그소리는
비우고싶은 마음또한번 외면한채
뱃머리끝에 힘차게 내리치며
날으는 물새만 바라보고 있네
2.길고 긴 여정에서 그림자늘어 뜨리며
아득한 수평성위에 호젓이 기대서서
행여나 살을 에이는 싸늘한 찬바람일까
살며시 품에안아 출렁이며 달래보네
바위씻어주던 시원스런 그소리는
비우고싶은 마음또한번 외면한채
뱃머리끝에 힘차게 내리치며
날으는 물새만 바라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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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인이 직접 작사를 하신 것이로군요...캬~~~~
감사합니다 많이 들어 주세요
어머낫~
시인이셨군요.
그리움 실은 파도~!
그 그리움 어디다 전할꼬?
쪽빛 태평양 파도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대서양은 언제나 거칠고 맑지가 않습니다.
네? 그리웅 싣고 넘실대는 파도가 물새만 바라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