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기 저얘기 15, 골프 얘기,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615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615번에 도착하여
‘이얘기 저얘기 15, 영어여행천리길’과 함께합니다.
The topic for the stop #615 of the 1000 Mile English Travel is
'Golf'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미국에 36년째 살면서 골프 한번
안친 사람이 많지 않을 텐데 사실 저는 골프치입니다.
못해서는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결격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지금처럼 다른 일에 열중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영어여행천리길의 이얘기 저얘기를 하면서 이제
골프는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모르는 척
하면서 지날 수가 없어서 오늘은 골프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골프에 대한 정의를 아래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The Game of Golf consists of playing a ball with a club
from the teeing ground into the hole by a stroke or successive
strokes in accordance with the Rules.
골프게임은 클럽으로 공을 치는데 규칙에 따라 첫 공을 티에서
부터 침으로 시작되는데 특정된 구멍 안에 한번 혹은 계속적으로
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개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18개의 구멍(홀,hole)에
평균 4개씩의 타수를 기준으로 도합 72번의 타수를 치는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홀을 용이한 곳은 3번, 보통의 코스는 4번 멀거나
난코스에는 5번을 기준으로 정하여 넣게 되는데 한번에 넣는
것을 홀인원(hole in one) 이라고 하여 매우 기록적인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정해진 타수를 파(par) 라고 하는데 라틴어의 '동등하다'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정해진 타수보다 한번 더 적게
홀에 넣게 되면 버디(Birdie), 두 번 적게 쳐서 넣게 되면
이글(eagle, 미국독수리), 세 번 적게 처서 넣으면 알바트로스
(albatross), 네 번 적게 처서 넣으면 콘돌(condor, 남미산
독수리) 로 표현하여 새들의 용맹성에 따라 붙여놓았습니다.
알바트로스 역시 매우 큰 새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서툴게 처 넣은 경우들인 경우에는 가령 영국에서 자장가에
나오는 가사에도 이런것이 있다는데 아가가 울면 도깨비가
나온다는 말에 bogeyman (도깨비)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를
보기(bogey)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기는 한 개, 다블보기(double bogey)는 두 개 파를
넘긴 경우이며 트리플보기 (triple bogey) 는 세 번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 는 각각 네 번 파를 넘기며 친 경우를
말합니다.
저도 이참에 좀더 정확하게 골프 용어를 일 부분이나마
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배워서 남을 주지 않고 다 자기것이 될테니 시간을
그런대로 잘 사용한 영어여행천리길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ㅎㅎ
사실 저도 익숙지 않은 골프용어를 함께 체험하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제가 사실 오늘에야 보기 보기하던데 그 보기가 뭘 보는것인가
하여 영어선생이 참 무식하였는데 오늘까지 잘 들키지 않았다가
오늘에야 시원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3월 3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영어여행천리길은 2008년 5월 10일 첫 정류장을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한 형태로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히도록 가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실 수 있으나 일회 당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시기 바라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