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사는 경제적이고 앙증맞은 작은집
'앙증맞다' 를 국어 사전에 찾아 보면
'작으면서도 갖출것은 다 갖추어 아주 깜찍하다'...로 해석한다.
동해안을 여행하던 중 바다를 바라보며 들어서 있는 작은 전원주택
이 주택이야말로 국어사전대로 정말 앙증맞다를 대표하는 집일것이다.
전원주택을 지으려 준비중이라 어디를 가나 예쁘게 지은 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실례합니다....계십니까?"
집안에서 쉬고 계시던 두 노부부가 무슨 일인가 하고 밖으로 나오셔서
"누구셔유?" 하며 어리둥절 해 한다
"아...네...집이 하도 예뻐서 지나가다 한번 구경 해 볼까하고 왔습니다"
노부부는 흔쾌히 방안이며 화장실, 주방 등 구석구석을 보여주시며 설명까지 곁들여주신다.
총 건평이 5평이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주방,화장실까지 다 갖췄다.
경기도 어느 건축회사에서 내려와 지었단다. 평당 5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했다
내부에는 옥탑방도 있다. 가운데 볼록한 지붕끝에는 하늘을 볼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하다.
육각형으로 나무 냄새가 펄펄 나도록 온통 두터운 원목으로 지엇다.
세상에 이렇게 작은 집이 있다니...
25평으로 짓는다면 25 X 500 = 1억 2500만원 ...헉,...이거 넘 비싼데...
꼴깍...침만 넘기면서....다시 길을 나섯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집을 지을 때, 여행을 떠날 때...등등
무언가 하기 위해선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정작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운 것이지
집이든 여행이든 다 짓고 살거나 여행다녀오면 다 그게 그거다.
준비 과정에서의 상상의 즐거움...
이 즐거움을 오래 즐기기 위해 난 전원주택을 최대한 늦게 짓는다.
뜸을 너무 오래들여 밥이 제대로 되지 않을 망정...
그러다 못 지으면 말고....요정의 생각.
농가주택 리모델링, 시골집 수리하기, 전원주택, 통나무주택, 목조주택, 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황토주택,
귀농, 귀촌, 강원도 부동산, 횡성 부동산의 모든 것이 산골전원주택이야기에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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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골 밭 한가운데 세워진 원두막이 생각나는군요
내부도 보여줘야죠 ㅎㅎ아 근데 살림살이는 어디다 놓구 살아요?
작아도 두분이 불편하지않어면 그만이지
행복이 따로있는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편히지날수 있는곳이면 행복이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에이!집이 아니라 아무 농지에나 지을 수 있는 6평이하의 농막이네......
감사합니다
너무 귀엽고 좋으네요 이웃은 계신가요
아담하고 예쁘네요. 내부가 궁금해요.
좋으네여...
좋아요
good!!
둘이면..서로 의지하며 그저 행복하지요 ㅎ 좋아요~~~~~
좋아요...항상 건강하세요.
좁아도 밖으로 나오면 온통 거실이라서... 좋아보입니다. ^^
첫댓글 시골 밭 한가운데 세워진 원두막이 생각나는군요
내부도 보여줘야죠 ㅎㅎ
아 근데 살림살이는 어디다 놓구 살아요?
작아도 두분이 불편하지않어면 그만이지
행복이 따로있는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편히
지날수 있는곳이면 행복이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에이!
집이 아니라 아무 농지에나 지을 수 있는 6평이하의 농막이네......
감사합니다
너무 귀엽고 좋으네요 이웃은 계신가요
아담하고 예쁘네요. 내부가 궁금해요.
좋으네여...
좋아요
good!!
둘이면..서로 의지하며 그저 행복하지요 ㅎ 좋아요~~~~~
좋아요...항상 건강하세요.
좁아도 밖으로 나오면 온통 거실이라서... 좋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