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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GIF 벽돌인간 - 워싱턴 구단 유일무이한 우승을 이끈 대들보
Doctor J 추천 3 조회 2,914 13.01.19 11:1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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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9 11:28

    첫댓글 아. 정말 힘 세게 생겼네요.
    보는 순간 드는 생각 --;
    같은 편에겐 천군만마이지만 타팀에게는....

  • 13.01.19 12:03

    언셀드가 파이널로 이끈 횟수는 4회 아닌가요? 71, 75, 78. 79년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언셀드가 MVP도 수상했는데 왜 명전을 재수해서 들어갔는지는 미스터리네요.

  • 작성자 13.01.19 12:19

    맞습니다. 오타입니다.
    준우승만 3회 했다는 생각이 제 머리 속에 있다보니 파이널 진출 횟수를 3회라 적었군요.

  • 13.01.19 18:08

    단신센터라는 특별한 점과 특별한 수상이력이 있음에도 이 선수에 대한 정보는 들은바가 없었네요.
    안타깝게 꽃피지 못하고 소리없이 져간 선수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굉장한 선수를..

  • 13.01.19 18:13

    지금의 훌륭한 선수들도 수십년 후에는 아마 같은 길을 밟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지금은 기술이 발달하여 보존자료가 많으니 그전보다는 덜 하겠지만...그래서 이런 좋은 자료들을 알려주시는 Doctor J님께 항상 감사드릴뿐입니다.

  • 작성자 13.01.19 20:50

    존 하블리첵 닉네임은 이 카페에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선수인데... 정말 반갑군요.

  • 13.01.20 20:45

    지금 닉네임으로 바뀌기 전이 항상 박사님께 개인 쪽지로 이것저것 여쭤봐서 귀찮게 한 NO.33 Pip입니다 ^^ 박사님 덕에 클래식 경기들을 많이 챙겨봤고 그로 인해 Hondo에게 반해서 제가 약 7년동안 쓰던 피펜을 버리고 과감히 레전드로 닉네임을 교체했습니다.

  • 작성자 13.01.20 21:42

    아, NO.33 Pip 님, 어쩐지~~~

    존 하블리첵으로 닉을 바꾸신 건 잘하신 결정이라고 봅니다.
    정.말.로. 농구 잘하는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선수였죠.
    우리나라에서 이 닉을 가지신 첫 농구팬이 아니실까 생각되네요.
    Hondo 도 멋진 닉네임이죠. 존 웨인의 서부영화 캐릭터에서 따온...

  • 13.01.19 19:41

    바클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물론 피닉스 시절이 아닌 필리 시절 전성기 바클리라면 ...

  • 작성자 13.01.19 20:52

    바클리와는 몸뚱아리만 비슷하지,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달랐습니다.
    바클리는 스피드와 점프력을 앞세운 돌파나 풋백에 능했던 포워드고,
    언셀드는 수비력, 스크리닝, 패싱 등을 주무기로 한 센터였습니다.

  • 13.01.19 22:51

    언셀드가 현 리그에 와서 뛴다면 어떨까요? 저는 너무 언더사이즈라서 부정적으로 봤었는데,작년 플옵에서 레지에반스가 수비하는 것을 보고서는
    에반스에 파워랑 비큐에 클래스를 많이 업하면 되니까, 별문제 없겠다고 봤었는데요.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작성자 13.01.20 00:02

    현 리그에 와도 안 통할 이유가 없죠.
    기본적으로 BQ가 높고 수비 마인드가 좋은 선수입니다.
    게다가 현 리그는 70년대에 비해 매우 템포가 느려졌고요.

    언셀드가 주로 상대했던 선수들만 보더라도 답이 나오죠.
    빌 러셀, 체임벌린, 윌리스 리드, 압둘자바, 아티스 길모어, 데이브 코웬스, 모제스 말론, 빌 월튼 등등...

  • 13.01.20 12:43

    경기템포가 느린것도 있고 현 느바는 과거에 비해 몸싸움도 많이 느슨하고 골밑싸움이 상대적으로 널럴해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01.20 20:34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나 농구화 등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죠.
    언셀드같이 원래부터 큰 체구의 선수들이 뛰기엔 더 좋아진 환경입니다.

  • 13.01.19 23:18

    이상하게 이런 타입의 선수를 보면 왠지 한국에서도 이런 선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키나 월등한 점프력을 동양인은 못 갖는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지 몰라도, 왠지 모르게 타고난 강골에 기본기와 팀플레이를 위한 비큐를 갖춘 선수는 한국에서 나와서 세계로 진출할 것 같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ㅎ

  • 13.01.20 00:00

    저는 1미터 점프보다 저런 파워를 지닌 선수가 더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국내 선수들이 작지는 않은데 파워가 많이 약하더라고요

  • 작성자 13.01.20 00:09

    저도 힘들다고 봅니다.
    당장 중국만 보더라도 야오밍은 배출할지언정 NBA에서도 통할 저런 강골의 장사를 내진 못했죠.
    레바논이나 이란 같은 나라에선 나올 수 있겠지만, 동북 아시아에선 힘들 겁니다.

  • 13.01.20 10:18

    그렇군요~ㅠㅠ

  • 13.01.20 04:25

    NBA에도 데뷔 시즌에 신인왕과 MVP를 모두 가진 선수가 있었군요.

    워낙에 팀 숫자가 많고 선수 숫자가 많다보니 아무리 날고 기는 대단한 신동들도 데뷔 시즌에 MVP를 따지는 못했을 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긴 역사속에 두 번이긴 하지만 있긴 있었군요.

    정말 대단한 업적인 거 같습니다.

  • 13.01.20 08:38

    조던도 해내지 못한 신인왕-리그MVP 2관왕을 탈 정도면 대단하네요 유튜브에서 저분 동영상을 보면 언더사이즈인데도 오히려 웬만한 선수들과의 힘싸움에서 다 압도하고 센스도 엄청나더군요 저분 은퇴하고 감독 한적 있지않나요?

  • 13.01.20 09:31

    예 그런데 윌리스 리드와 마찬가지로 성공적이진 못했고 프론트진에서도 일했었죠

  • 13.01.20 12:55

    언뜻 보고 바클리가 떠올랐는데 플레이스타일은 많이 달랐네요...

  • 13.01.20 19:17

    아울렛 패스랑 스크린이 좋네요. 티미도 아울렛 패스랑 스크린이 좋은데 ㅎㅎ 역시 빅맨도 패싱이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 13.01.20 20:27

    단신이지만 정통 센터였습니다. 20cm 작아진 패트릭 유잉.

  • 13.01.20 23:17

    빌러셀이나 모제스말론 같은 '블루워커 센터' 라는 평을 받던 선수들이 사실은 러셀같은 경우는 15점 전후, 말론 같은 경우는 20점을 넘게 넣는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이 있었던 듯 싶은데요. 이 선수야 말로 그냥 오리지날 막노동꾼인 '블루칼라 워커'의 지존인듯 싶습니다-그저 리바운드,스크린,패스,수비,허슬-물론 십문부견(十聞不見)한 사람의 사견일 뿐입니다~

  • 작성자 13.01.21 02:07

    맞습니다.
    원래 빅맨 블루칼라 워커의 원조를 빌 브릿지스와 폴 사일러스로 보는데,
    이 둘은 기본적으로 포워드였죠.
    언셀드는 이들보다 힘도 더 세고 몸도 더 두텁고, 게다가 정통 센터 포지션에서 패싱까지 뛰어났던
    블루칼라 워커 센터의 효시이자 지존이었다 볼 수 있습니다.

  • 13.01.23 12:22

    처음듣는 이름이네요 빌 브릿짓스는 어떤 선수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계속 일감을 드리는 듯 싶어서 ^^;

  • 작성자 13.01.23 13:33

    13년 커리어 동안 11.9-11.9 를 기록한 정통 블루칼라워커 파워 포워드의 효시입니다.
    공격은 투박했지만, 수비와 몸싸움, 리바운드를 천직으로 알았던 선수죠.
    폴 사일러스가 더 위대한 선수였기에 이 포지션의 시조로 알려져 있지만,
    Bill Bridges가 사일러스보다 2년 일찍 나왔기에 진정한 시조였다고 볼 수 있죠.

    이 둘 외에도 67년 식서스의 우승팀에서 활약한 Luke Jackson이 있습니다.
    부상으로 커리어가 짧았기에 잘 알려지진 않았는데,
    67년 체임벌린이 완전체 센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였죠.
    이 선수가 골밑에 짱박혀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했기에
    체임벌린이 피벗에서 패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13.01.23 13:19

    빠르고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 13.01.21 09:24

    바이넘인 줄 알았습니다.. 머리가 특히

  • 13.01.21 13:02

    비교자체가 불가이겠지만 kbl에서 뛰었던 맥도웰이 오버랩 되네요..

  • 작성자 13.01.22 01:59

    맥도웰은 스퍼스의 드환 블레어가 닮은 꼴이더군요.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이나 게으른듯한 수비, 그리고 생김새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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