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비수가 공격자에 정면으로 나오면서 수비하는 상황
■ 수비수 좌,우 혹은 배후쪽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경우
■ 수비가능 범위(다리를 뻗어 볼을 가로채거나, 상체로 몸싸움을 통해 밀거나)만을 벗어난 원하는 방향으로
속도만 유지한채 볼을 드리블해 나가면 됨

2. 수비수가 한방향을 치중하여 수비시
■ 생각이 있는 수비라면 최소한 이정도의 상황을 만들것으로 생각됩니다. ^^
■ 둘중의 한방향으로 나아가되 그 다음 플레이에서 수비수의 따라오는 정도에 따라 다시 선택을 해야합니다.

3. 상대 수비가 계속해서 반응하여 수비를 하려고 하는 경우
■ 수비수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막아서려는 반대방향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속도우위가 확보되면 쭉 진행.

4. 공격수가 나가는 방향으로 미리 돌아서 있는 경우
■ 방향전환을 시도하려면 수비수 진행의 역방향으로 진행
■ 수비수는 돌아서서 방향을 잡아야하기에 공격자가 속도면에서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속도변화를 주는 드리블
■ 드리블의 성공요소는 "속도변화" 와 "방향변화" 입니다.
■ 이 두가지 요소를 모두 활용하여 드리블을 하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입니다.

6. 종합
■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선택에 앞서 상대 수비수의 상황을 정확히 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보는거와 함께 또 중요한 것은 예측입니다.
■ 상대 수비수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불규칙적으로 동작을 취하는것 매우 중요합니다.
※ 속도의 불규칙, 방향의 불규칙, 표정의 불규칙,
■ 거기에 훼인팅 동작을 더한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반대로 영리한 수비수는 수비수가 먼저 훼인팅 동작을 취하니 이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수비수의 수비 목표는?
① 볼을 가로채 빼앗아 볼의 점유권을 우군으로 가져오는 것
② 볼을 걷어차서 수비시간을 확보하거나 볼의 점유권을 우군으로 가져오는 것
③ 공격수를 합당한 몸싸움으로 공격진행방향을 저지 혹은 공격속도를 지연시키는 것
④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지역으로 의도적으로 상대공격 방향을 유도하는 것
모든 기술의 시작! 보는 기술이 역시 필요합니다.
패스를 받기위해 주변을 살펴야 하고, 트래핑이후 자신에게 접근하는 수비수를 살피고, 드리블을 선택했다면 상대선수의 움직임, 위치, 의도, 내행동에 대한 반응 등을 봐야합니다. 볼과 선수를 동시에 볼수있는 정도의 지점에 시선의 촛점을 두고 드리블을 진행합니다.
볼을 다루어야 하기때문에 공격수가 불리할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주도권을 공격자가 갖기 때문입니다. 드리블은 목적에따라 돌파형과 회피형(점유형)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싸비, 이니의 경우 점유목적의 드리블을 주로 하고, 호날두, 테베즈 등의 경우는 돌파형 드리블을 주로 합니다.
연습과 훈련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보는 기술이 중요하니 보는 훈련부터...
그다음은 볼다루기입니다. 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보유키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야 합니다.
프리스타일도 좋고 길거리축구, 풋살도 좋습니다.
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볼컨트롤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축구1.000점 님? 연습과 훈련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보는 기술 과 볼다루기 중....무엇이 우선인가요?
말씀하신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나, 개인이 먼저 볼을 다루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며, 후에 고개를 들고 주의를 살피는 것이 다음이라 생각합니다.(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축구를 난생 처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볼 다루는 것이 어느정도 된다는 가정하에 보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또 실제로 보는 훈련을 중요도로 봤을때 더 강조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잘은 못 보는데 컨트롤을 잘한다? 잘 보는데 컨트롤을 잘 못한다? 딱히 둘중에 어느쪽이 더 나은거같지는
않습니다. 잘보다 보면 컨트롤을 잘한다? 컨트롤을 잘하면 잘 볼수 있다? 본다는 행위는 미래의 행동선택을 위한 행위이며, 컨트롤은 당장의 순간의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볼 다루는 기술이 완전할 때 주의를 보는 시간이나 경기를 읽는 시간이 좀 더 활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축구에 있어 가장 선행적인 부분은 볼을 멈추는 것 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 일 수도 있습니다.
볼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멈출 수 있다면 축구를 반은 배운 것 입니다...
위에글들...대단하십니다^^ㅎㅎㅎ각자의 견해가 다를수있으나 이렇게 쉽게 볼수있게
해석해놓으신 1,000점님도 대단하시고..^^벵거님 말씀도 맞구요^^사과님 말씀도...(저~~박쥐같나요??)
말씀하신거중에 얼마나 자기자신을 알고 뭐가부족한지 깨닫는것...그래서 내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써보네요^^
개인적인 축구에 대한 쬐그마한 상식과 경험을 글로 표현한것 뿐입니다. 일단,,, 내 생각을 표현하고, 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참 어렵게 그려본것이구요.
내용은 쉽고 간단한 수준이지만 그림이 없다면 말로만 설명하기에는 단순하지가 않고.
또 설명의 글을 열심히 썻는데 읽는 분들이 복잡하게 느끼신다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이 안될듯
하여 시도를 해본것입니다. 잘쓰거나.. 내용이 좋거나 하는 그런 글은 아니오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어떻게 잘된거 같습니까?
나름 공격수, 수비수 위치 및 거리 등 실제와 비슷하게 편집하려고 애를 썻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선수의 모습은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표현했는데...
앞(가슴방향) 과 뒤(등방향)가 구분이 되십니까?
이런걸 해보려 하다보니... 선수들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영상같은 영상을 만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살아있네 ;; 난이런걸 원햇음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않데나요 ? 막 접기타이밍 이라든지/ 수비수가 계속천천히 뒤로 가는경우 잇자나요 그럴떄 재치기 힘들던데
아그리고 드리블은 어느발 부위로 하는지 잘모르겟던데 ㅠㅠ
접기 타이밍은 상대 수비수의 모션을 먼저 읽으셔야 합니다.
아님 수비수의 모션을 빼앗아야 하는데 그건 페이크 동작으로 상대의 역동작을 이용 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수비수가 뒤 걸음 칠 때에 드리블로 상대를 제압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순간 스피드를 이용해 치고 나가야 하는데 밀집 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드리블 하기가 더 어려워 지죠.
그럴땐 움직이는 아군에서 패스하고 뒤 공간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 입니다.
드리블은 보통 주발로 하는 것이 더 용이 할 것 입니다.
수비수가 거리를 두고 뒤로 물러나면서 하는것은 공격수 볼을 뺏지는 않겠지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공격수가 무리한 돌파를 안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거라 판단합니다.
드리블은 어느발 부위로 하느냐? 에 대한 답변.... 우리 운영자들이 드리블을 메시처럼 잘해서 조언을 드리는것은 아닌거 감안하시고 받아 들여 주세요 ^^
어느발? 위의 벌레물린사과님 말씀처럼 주로 쓰는 발을 이용해야겠지요. 그러나 두발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쓸수 있다면 슛팅에서 뿐 아니라 드리블에서도 유용한 조건이 됩니다.
발의 어느 부위로 하느냐? 보통은 앞으로 밀고 나갈때는 발등으로 밀면서 터치를 하고, 전후좌우 방향전환은 자신의 잘되는 부분으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오른발잡이가 왼쪽으로 접을때는 발의 안쪽을, 오른쪽으로 전환시는 발등으로 오른쪽으로 밀면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기초님께서 질문하신 수준이 이런 기본적인 답변을 듣고자 하신게 아닐수도 있는거 아닌지요? ^^
노노기본적인거임 ㅠㅠ 저디게못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봐도 봐도 놀라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