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수원미술관으로 켈리그라피전을 보러갔는데
더 눈길을 끄는 전시회가 있어 리뷰에 보았다.
전시회 이름은 '만드는 사람' 이다. 과거를 논하는 역사가와는
달리 예술가는 미래에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말해야한다는 , 아이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인용한 글로 서문을 장식하고 있다.
조덕배, 자연의 산물인 돌을 이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작업은 자연과의 합작품이락 한다.
작품 둘레에 돌, 운석(금속 성분을 포함한)등의 산재해있다.
황경학, 일인가구시대의 고독,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콩크리트, 철근, 레진을 위용한 작품
이청원, 일종의 키네틱 아트라고 주장한다,
누르미Nurmi는 물체의 자유낙하운동을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움직이게 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이지은, 시믈라크름(simulacrum) 우리의 지식, 앎이 다 다른 삶의 모방이에 불과하다
군중은 자생하는 것이아니라 '제작'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성실, 언듯 보면 봉제인형같지만 천이아니라 점토ceramic이다. 물성의 고유함을 전복시키려는 데서 흥미가 있다.
조현문,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조각들을 기억함에 담아 기억하려한다. 가능한 이야기인지
오늘 수원미술관 전시회를 보고 화성행궁 건너편 통닭거리에서 맛있는 저녁을 ....
첫댓글 역시 현대미술은 창의적이네요~^^ 그리고...드디어 혜원이가 엄마키를 훌쩍 넘었네요~ 혜원아, 예쁘게 잘 성장했구나! 부모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 먹고 쑥쑥 자랐나 봐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