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은 종도들 간에 우연히 사회의 혼미함을 탓할 세, 그 말을 들으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의 사회를 먼저 개조하면 이 사회가 그와 같이 될 것이니, 너희들 스스로를 돌아보아 너희 사회부터 개조하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로부터 세계를 설단으로써 정하니(혀로 부르짖는 대로 되도록 하심), 부르짖으면 응할 것이요 찾으면 줄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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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나를 바꾸고 변화시키지 않으면 결코 남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내가 바뀌면 주변도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여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지 않으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을 앞세워 탐음진치의 욕망을 채우며 나와 남을 타락시키고 해치는 흉기로 증산신앙이 변질되고 맙니다.
나의 마음을 바꾸려는 간난신고가 필요합니다. 상생은 외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되는 것입니다. 실천이 없는 상생의 외침은 지적인 교만이요, 영적인 위선입니다. 교만과 위선은 음모와 폭력을 낳아 결국 자충수를 두다가 내부 분열과 이해충돌 속에 시기질투로 이합집산하다가 자멸하고 맙니다.
첫댓글 기본(其本)이 난이(亂而)면 말치자(末治者)는 비의(否矣)라고 했습니다. 나의 변화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입니다. 상생세상도 내가 움직여 만들어갑니다. 끊임없이 노력해서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