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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불자님 글방 용연사 명적암에서의 하룻밤 (종결편).
돌삐 추천 0 조회 55 06.03.12 04: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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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12 19:54

    첫댓글 3.1절 초등학교 3학년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더군요. 스님 잘계신냐고 이제 아프지 않는냐고....학교선생님과의 인연은 참으로 소중한듯합니다..........

  • 06.03.13 12:01

    덜삐님 우리도 요즘은 34년전 샘님과 대화를 터고 설레는 나날이었습니다 덜삐님 글 읽으머 항상 고향 다녀온 기분입니다 ..핳ㅎㅎㅎ

  • 06.03.13 21:41

    불곡산의 천진 도인 돌삐거사님의 글을 보고 문득 얼마전에 열반하신 큰 스님의 법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봄꽃이 저토록 아름답게 피었지만 이내 져 버리고 말 것을 알지 않습니까. 그걸 알면서도 저 꽃의 아름다움이 영원한 것 인양 착각하고 그 아름다움에만 끄달려 정신을 잃어 버려서야 되겠습니까.

  • 06.03.13 21:48

    가을이 되어 잎 지는 날의 쓸쓸함도 알아야 하고 엄동설한 속에서 안으로 안으로 봄을 준비하는 인고의 지혜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한 그루의 꽃나무도 저토록 절절히 법문을 하고 있건만 우리의 귀는 세상의 악행과 더러움의 소리들만 듣고 있지 않은지 돌이켜 봅시다."......라는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이었답니다.....

  • 06.03.13 21:53

    언뜻 스친 인연이었지만......거사님의 글 덕분에 다시 한번 그인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제 마음에 그 가르침을 되색일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 06.03.15 22:39

    왕손님 반갑습니다.. 그날.. 정향사에서 뵈었죠.. (언뜻 스친 인연이었지만..) 그렇답니다. 그렇게 인연지어져 이렇게 공감하고 마음나누니.. 돌삐님과는 오랜(?)사이 지만 말 한번 변변히 못나누고 펜이 되었답니다.

  • 06.03.30 13:43

    ㅎ.. 친구분들께 위기가 닥칠 시마다 구원병내지는 관세음보살님의 화현처럼 찰나에 돌변하시는 변화무쌍하신분이시네요.....복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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