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무 마을 최영희 경북 안동 와룡면 무나무 마을 93살 아버지 70여 살의 세 딸 홀로 된 아버지를 봉양하려 도시의 가족을 떠나 굽이굽이 무나무 마을 세 딸이 모였다 낮에는 벌을 치고 쟁기 끌고 밤이면, 아버지 앞에 모여 앉아 노래하고 춤추며 재롱을 부린다, 철부지 딸이 된다 “무나무 마을엔 꽃이 피고 아버지 사랑이 있다.” 딸들이 아버지 앞에서 부르는 작사한 노래다 다리 굽고 허리 굽은 딸들의 재롱 아버지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오늘도 아버지가 웃었다 무나무 마을 아카시아 꽃길을 걷는 노래하는 일흔여 살의 행복한 소녀들,,,
첫댓글 감격적인 글입니다 아름답군요 ^^
사람사는 세상,,,,孝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도 없지요?,,,TV에서 저 이야기를 보고 듣고,,,얼마나 아름다운지요,,,20년 전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두 나구요,,,지금도 살아 계시다면,,,해보고 싶은 광경이었습니다.
첫댓글 감격적인 글입니다 아름답군요 ^^
사람사는 세상,,,,孝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도 없지요?,,,
TV에서 저 이야기를 보고 듣고,,,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20년 전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두 나구요,,,
지금도 살아 계시다면,,,
해보고 싶은 광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