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기 저얘기 29, 많이 드세요,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62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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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629번에 도착하여
‘많이 드세요’와 함께합니다.
The topic for the stop #629 of the 1000 Mile English Travel is
'Help yourself'
우리말과 영어는 많이 달라서 어떤 우리말을 영어로 하려면
딱 맞는 말이 없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가장 비슷한 말을 골라 쓰게 되며 더욱이 유사한
말을 찾기도 힘든 경우는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신조어도 생겨나게 되는가 봅니다.
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옛 우리말이 역시 미국의 형편이나
문화 언어와 달라서 어떤 것은 영역을 하기에 매우 힘든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오늘의 제목인 '많이 드세요' 를 영어로
번역을 해 본다면 'eat much' 가 되는데 아마 이런 영어를
한다면 상대방을 돼지로 아는가 하는 기분 나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옛적 우리나라에는 음식이 충분치 못하여 부잣집에 놀러 가면
그동안 허기진 배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어 보라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말 일텐데 요즘은 그렇지 않겠지만 아직도
옛 말 습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매우 순진하여 배가 불러도 이러한 분들의 대접을
받으면 그 차려놓은 분의 성의에 많이 먹어 과식을 하게되어
식탐도 있기도 하지만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이런 것은
우리말이나 제 습관도 고쳐야 하겠습니다.
영어로는 이럴 경우에 'Help yourself.' 라고하여 원하는
만큼 자신을 위해 먹으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Please take what you want without asking permission.
Dan: Can I have one of these doughnuts?
Josh: Help yourself.
Mother led the little troop of my friends to the kitchen table,
which was covered with cups of juice and plates of cookies.
"Help yourself," she said.
위의 경우, Dan 이 도넛 한 개를 먹어도 좋겠느냐고 묻자
Josh 는 마음껏 원하는 만큼 먹으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잔뜩 쥬스 컵들과 과자 접시들이 놓여진
부엌 테이블에 제 친구들의 한 적은 부대를 데려오셔서
'마음대로들 먹어라' 고 말하시는 장면입니다.
마음대로 먹으라고 너무 많이 먹어서 과식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뷔페식당에 가서 한 칠십 가지 되는 음식들을 조금씩만
먹어도 배가 터질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적당하게 해야 우리들의 몸이나
정신 그리고 마음에도 유익이 되겠습니다.
Over eating 동영상 하나를 올립니다.
The Science of Appetite
-Beating Overeating-
식욕에 대한 과학
-과식을 없애기-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3월 31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영어여행천리길은 2008년 5월 10일 첫 정류장을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한 형태로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히도록 가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실 수 있으나 일회 당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시기 바라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