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경석에게 가라사대 "망량의 힘과 성심의 힘이 서로 더불어 멀리 있지 않으니, 망량의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고 성심의 힘으로 사람을 설복시킴이 이와 같아서 불심상관이나, 망량의 힘은 사람을 현혹되게 할 것이요, 성심의 힘은 사람을 감복시킬 것이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7-268)
@ 경석이 모든 행동에 위엄을 내며 양반의 기습을 본뜨거늘, 가라사대 "대인의 공부를 닦는 자는 항상 공근(恭謹)하고 온화(溫和)한 기운을 기를 지니, 이 뒤로는 그런 기습을 빼어버리라. 망하는 기운이 따라 드느니라." (대순전경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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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모범보여주신 상생의 가르침을 생활속에서 실천하지 않으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습니다. 아무리 간곡한 말씀도 어떠한 절박한 호소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면 내 마음속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가르침을 말로, 글로, 손으로, 발로, 상생의 발자욱을 남겨 상생세상을 건설해가는 것입니다.
상생의 마음씀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남을 상생으로 변화시키려면 내가 먼저 상생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울림이 울림을 낳고, 감동이 감동을 낳습니다. 상생의 울림과 감동이 전해져 나와 네가 함께 어울린 상생의 합창이 되게 해야 합니다. 내 아웃은 나를 냉정히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첫댓글 물질과 육신의 세계이기에 상생의 마음을 유형의 상생 언행으로 실천하는 수고와 정성이 필요합니다.
공근하고 온화한 기운은 세상을 평안케하여 원한의 싹을 없애고 독기 살기를 녹여 없애는 상생의 명약 입니다.
뱀이 허물벗듯 상극의 증산신앙인 에서
상생의 태을도인 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변화에 힘은 태을에 있습니다.
"남을 상생으로 변화시키려면 내가 먼저 상생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 후천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상생 인존의 후천은 오지 않습니다.
양반의 행습의 이치가 이해되면 자연스레 나아갈 길이 나타납니다. 지심대도술의 마름 공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