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Bob Dylan) - Knockin' On Heaven's Door (+ Ted Christopher, Mark Knopfler)

[강산]

1973년 서부영화 팻 가렛 앤 빌리 더 키드(Pat Garrett and Billy the Kid)에서 콜린 베이커 보안관이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밥 딜런이 만든 곡이다. 밥 딜런은 이 영화에 출연도 했다.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도 이 영화에 나온다.

이 곡은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핫 100 차트 12위에 올랐다.

코드는 G - D - Am7 - Am7  그리고 G - D - C - C의 반복으로 아주 단순하지만 명곡의 반열에 올라

수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다.

그 중에서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1991년 Use Your Illision II 앨범에 삽입된 곡은 영국, 아일랜드 등지에서1위에 올랐다.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 장면에서

1997년에 나온 동명의 독일 영화에도 주제곡으로 나온다. 90년대 최고의 로드무비라는 이 영화는 바다로 향하는 두 병든 사내의 생애 마지막 여행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데 최종 목적지 바다에 도착해서 나오는 엔딩장면의 음악은 진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독일 밴드 세리그(Selig)가 부른다.

1996년 3월 13일, 스코틀랜드의 던블레인 시에 있는 던블레인 초등학교에서 희대의 총기학살사건이 발생했다. 43살의 토마스 해밀턴이라는 남자가 4자루의 총을 들고 학교로 진입하여 총을 난사하여 16명의 1학년 학생들과 1명의 교사를 사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으로 던블레인 학살사건(Dunblane School Massacre)으로 불리는데 이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선 공연에서 스코틀랜드의 가수 테드 크리스토퍼(Ted Christopher)가 밥 딜런의 허락를 받고 가사를 일부 바꿔서 불렀다.

밥 딜런이 자기 곡의 가사를 바꿔도 좋다고 허락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라 한다. 이 곡은 Sultains Of Swing으로 유명한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가 기타를 연주했는데 발표하자마자 곧 바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caus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that gun to the ground 'cause I can't shoot them anymore. There's a long black cloud comin' on down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이 뱃지를 떼버려요 이젠 제겐 쓸모 없으니까요 눈앞이 자꾸 어두워져 가네요 천국 문을 두드려야 할 것 같아요 천국 문을 노크해요 - - - 엄마, 저 총을 땅에 버려요 이젠 더 이상 쏠 수도 없으니까요 기다란 검은 구름이 내려 오고 있네요 천국 문을 두드려야 할 것 같아요 - - - -

다음은 테드 크리스토퍼가 바꾼 가사. 

Lord,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too dark, too dark to see     Felt like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I feel like knockin' on heaven's door

Lord these guns have caused too much pain     This town will never be the same
So for the bairns of Dunblane       We ask please never again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nt
He makes me down to lie       In pastures green

He leadth me       The quiet waters by

Lord put all these guns in the ground       We just can't shoot them anymore
It's time that we spread some love around       Before we're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knockin' on heaven's door 
---------------- 
Lord put all these guns in the ground        We just can't shoot them anymore
It's time that we spread some love around       Before we're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I've been there too many times before

http://yazo.blog.me/220610356295

[짱범]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시한부 판결을 받아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남자. 단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루디를 위해 마틴은 그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 생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그들이 훔친 차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악당들의 스포츠카였던 것. 뜻밖의 돈을 얻게 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소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악당과 경찰의 추격 속에 그들의 여행은 위태롭게 흘러 가는데…
15년 만에 스크린에 재현된 90년대 최고의 명작과 20세기 최고의 음악!
생의 마지막 순간,

[짱범]

천국을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여행!
밥 딜런이 불러준 종교적 절대자에게 귀환을 선언한 노래.
knockin' on heaven's door

[필맨]

아..이런 영화였구나..
개봉시기가 신혼때라 못봤나보네요.ㅎ
그때만해도..???바빠서.ㅎ

[강산]

재미있게 봤는데 비디온지 TV방영인지 기억이 잘 안나...
영화관에서 본건 아닌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