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에 뜻하는 자는 넘어오는 간을 잘 삭혀 넘겨야 하느니라. (대순전경 p339)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 너희들은 화락(和樂)을 주장하라. 너희들이 서로 다투고 싸우면 천하에 난리가 일어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5)
===
성장통이 있습니다. 육신의 성장이나 영적인 성장에 있어서 반드시 겪어야 할 고민의 흔적이자 아픔의 자취입니다. 고민과 아픔이 없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지평이 열리려면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고 이전까지 겪지 못한 것을 겪어봐야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식으로의 세계관과 생활방식으로는 넒디넓은 세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간접경험도 있고 직접경험도 있습니다. 내가 내 마음에 채워놓은 족쇄를 풀어야 눈이 열리고 귀가 트이는 것입니다. 성장통의 과정에서 넘어오는 간을 잘 삭혀 넘겨야 합니다. 성장통을 슬기롭게 잘 딛고 일어나야, 한층 성숙하고 원만한 사람이 됩니다.
첫댓글 달콤고소한 아삭한 알밤은 거칠고 따가운 밤까시로 둘러 싸여있고 밤까시를 걷어내면 그안에 매끈하고 딱딱한 밤껍질에 감싸여있습니다.
밤 껍질을 또걷어내면, 보뉘라는 부드럽고 맛은 텁텁한 껍질이 알밤에 들러부터 있습니다.
이, 튼실한 알밤은 자신에 실체를 이중삼중의 껍질에 가린체 자신에 본모습을 감추고 있지요.
무극의 내 본 마음자리 또한 밤껍질에 둘러싸인 알밤처럼 독기살기와 아집의로 이중삼중 둘러싸여 태을을 차단 하고있습니다.
마음 닦음이 중요하고
태을주 수행이 절실합니다.!
산 넘고 물 건너 저 먼 곳에 자유와 행복이 있습니다.
산이 있고 물이 있어 나그네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사랑의 길을 가면 모든 아픔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