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자기자신

@ 하루는 차경석에게 가라사대 "전권하고자 하여 권도를 빼앗는다면, 그 권도는 권도가 아니니라." 하시였다 하니라. 또 경석에게 가라사대 "오직 네 자신의 권리를 얻고자 한다면 먼저 뭇 사람을 얻어라." 이어서 가라사대 "나의 권능과 지혜를 너에게 붙여 행사된다면, 이는 네가 오직 나로 말미암은 행사인 것이니 어찌 너의 권능과 지혜라 하겠느냐. 그러니 너의 행사가 되지 못할 세, 어찌 나로 말미암으려 하리요. 그러니 나에게 구하지 말고 스스로 돌이켜 네 마음에서 구하라. 영감이 본래 너의 작용이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70-271) @ 어느날은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 하지 말고, 너 스스로 심중(心中)에 직통하는 길이 있음을 깨달으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0)  === 동서고금의 유불선서도 성인들이 남긴 한결같은 말씀은, 자신을 알고 근본을 깨쳐 진리의 빛을 전하고 생명을 보듬어 안으라는 것입니다. 자신과 근본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자신을 깊이 깨우치면 근본은 확연히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정답은 자기 자신이 갖고 있습니다.   인간은 소우주이기에 인간속에 대우주가 들어와 있고, 인간은 천지의 진액이기에 인간속에 천지가 좌정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전지전능하며 무소부지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유불선서도의 진액을 뽑아모아 상생인존의 태을궁 지심대도술시대를 열어주셨습니다. 시천주 봉태을하는 본래의 자기자신을 찾아 성숙 완성시켜 진리사랑 생명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