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이에게 배변 훈련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인터넷에서 유치원생용 변기를 주문했더니 오늘 저녁에 도착했다.
마실 온 권사님의 따님이 변기를 조립한다.
태훈이는 신기해하며 누나 곁에서 한 몫을 거든다.
조립을 마치고 미리 앉아 보고,
스티커까지 붙이고 나서 배변 연습을 시켰다.
뚜껑을 열고 바지를 내리고 앉아서 배변을 보는 것을 가르쳐 줬다.
금방 따라 한다.
금방 배변도 스스로 해결 할 것이다.
날마다 좋아지는 태훈이를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한다.
요즘 태훈이는 지적장애 2급 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인 일반 아이들과 다름없다.
여전히 재롱둥이고 행복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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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태훈이너무잘바주셔서장말로감사함니다
에고~ 그런말씀 마세요~
태훈이가 있어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