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사
한산사(寒山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로 제천지역 중심부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창건은 역사적인 자료를 통해서 보면, 고려 명종 24년(1194년)에 조혜사(照慧寺)로 창건 되어 법등을 밝혀오다가 1934년에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는 과정에서 한산사로 개칭하였고, 이후 1984년 현해스님이 법당과 요사체를 중창했고, 2003년에 주지로 부임한 동범스님이 경내에 모셔저 있는 마애석불 부처님을 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제45호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提川 寒山寺 石造如來立像)’으로 2004년 10월에 지정 받았으며, 큰법당 요사체 도량등을 재정비 보수하고 또한 전통사찰의 법등을 이어가기 위하여 2005년 12월에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 되었고, 2007년 5월에는 큰법당 기와 보수불사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가람수호를 통하여 도심속의 전통사찰로서 수행과 포교의 중심도량으로 잘 가꾸어 나가고 있다.
한산사 입구문
한산사 대웅전
한산사 요사채
한산사 대웅전
한산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5호
대웅전과 능현당 사이에는 하나의 석불이 놓여 있다. 한산사의 대웅전 및 능현당이 서향으로 자리한 반면 이 석불은 남향을 하고 있다. 원래부터 이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지 혹은 다른 곳에서 이건해 왔는지에 대하서는 자료가 없어 알 수 없다.
석불은 벽돌을 이용해 구성한 대좌위에 얹혀 있다.
석불은 하나의 통돌을 이용해 구성했는데 상부 면이 하부에 비해 좁게 만들어져 있다. 정면에만 부조형으로 조각했고, 좌우측면 및 배면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는 모습이다.
정면의 조각은 매우 역동적인 곡선들로 구성되어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얼굴은 타원형을 하고 있으며 얼굴의 크기에 비해 코가 매우 크게 표현되었고 입 주위에도 옷 모양이 조각되어 있어 매우 익살맞은 모습을 하고 있다. 중간에 표현되어 있는 양손은 따로 수인은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고, 손을 제외한 다른 면은 모두 통견의 옷주름을 표현했다.
한산사 1층 설법전
한산사 2층 대웅전 석가모니불
대웅전내 산신탱과 신중탱
한산사 대웅전내 칠성탱과 독성탱
한산사 찾아가는 길
한산사가 위치한 제천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중앙고속도로의 서제천 나들목을 나와 제천방향으로 만들어져 있는 국도를 따라 제천에 진입해야 한다. 제천에 진입한 이후 국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명동교차로에 도달하게 되며 이곳에서 우회전하면 제천 중앙시장에 도달하게 된다. 제천 중앙시장을 지나자마자 곧 바로 오른편에 “TT Cinema"라는 빌딩이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 만들어진 길을 따라 우회전 한 후 약 30m 진행하면 왼편으로 작은 골목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50m가량 가면 한산사 경내에 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