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
원각사는 제천지역 제일의 포교사찰이자 관음기도도량으로 알려진 전통사찰이다.
제천시를 가로지르는 명동사거리에 있으며, 제천중앙시장과 인접해 있어 한산사와 더불어 시내사찰로 유명하다.
절은 1936년에 영하(永河)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남천동의 전통사찰로 터를 마련하였으며, 곧 이어서 혜봉스님이 주지로 상주하며 가람을 정비하였다.
그 뒤 1965년부터 지암 영지스님이 주석하면서, 1988년 입적할 때까지 30여년 동안 가람을 확장하였는데, 현재도 1960년대 건립한 관음전을 비롯해서 승방, 그리고 일주문 등이 전해진다.
또 1960년대 원각사에 오신 영지스님은 주지로 취임할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불교세가 그리 활발하지 못했던 제천지방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제천불교연합회는 물론 제천불교대학을 결성하여 포교에 앞장서고, 또한 태고종 총무원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과 사회사업을 일으켜 원각사를 중심으로 제천지역 불교 포교의 중심도량으로 가람을 일으켰다.
현재는 2002년 주지로 부임한 영지스님의 상좌인 원명스님이 주지로 주석하시며, 2003년에 대웅전을 비롯하여 범종각, 선원 등 전각을 신축하였으며, 영지스님의 사리를 봉안하는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부도, 그리고 사라탑비 등 다양한 석조물을 조성하였다.
2005년 현재 원각사는 제천시내에 자리하여 관음기도 도량과 함께 제천 제일의 포교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천불교대학을 운영하며 제천지역 불자들의 불심의 보금자리로 성장하고 있다.

원각사 입구문

시내 절 원각사 전경

원각사 대웅전

원각사 요사채

원각사 사리탑,비

원각사 범종각

원각사 대웅전

원각사 대웅전내

원각사 관음전

원각사 관음전내

원각사 관음전내의 칠성탱과 산신탱

원각사 삼층석탑
원각사 찾아가는 길
원각사는 제천시내 한복판에 있는 자그마한 사찰로 제천시내 중심가인 명동사거리에서 제천 중앙시장이나 남천동 동사무소를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원각사는 명동사거리에서 남동쪽으로 난 대로를 따라 두학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시내 사찰로 이곳 제천중앙시장에서 남동쪽으로 바라보면 우측으로 한산사와 더불어 원각사가 보인다.
시가지에서 단양축협을 지나 남천동 동사무소로 가는 대로에 있으며, 기아자동차 영업소를 지나면 우측으로 큼지막한 기와집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원각사이다.
초행길에는 명동사거리나 중앙시장에서 남천동 동사무소 또는 현대 오일뱅크(동남주유소)를 물으면 쉽게 원각사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