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인견이 새 옷으로 갈아 입혀야 산다.
참 어려운 숙제이다.
이번 개발에서 느낀 것은 한계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극복 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한데…….
첨단 프린트 패턴 개발을 위한 소재개발이 시급하며
오가닉 소재와 경쟁하기 위해 자연염색을
손쉽게 입힐 수 있는 소재도 함께 개발이 필요하다.
그 결과물을 위해 원재료에서 부터 소재개발이 연구되어야 한다.
특히 풍기인견업체가 개발한 우수상품 50점이 파리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바이어들로 부터 처음 선을 보이게 되며
풍기업체들이 스스로 마켓 테스트 및
쇼케이스를 경험을 통해
유럽시장에 자구력을 가지길 희망하고 싶다.
나는 그들이 패션시장을 이해하기위해
단순한 옷 이야기에서 부터 해방되기를 바라고 싶다.
옷은 그 시대를 표현한다.
옷은 인간의 영혼에 입히는 작업이다.
그리고 생산, 디자인, 판매 3박자가 협업을 통해야 산다.
그중에서 디자인개발과 텍스타일 개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인견이 가진 친환경적 특성과
다른 오가닉 소재와 차별화되는 기능적 특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부분이나,
유럽과 미주시장에서 마켓 쉐어를 형성할 수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적 차별성을
이번 전시와 패션쇼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한국 인견 상품의 글로벌 공략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최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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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품이 유명한 프랑스 고급 기성복
패션쇼 쁘레타뽀르테에
2010.9.4~7까지 전시되는
풍기인견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우리고향 자랑 풍기인견의
새로운 변신 큰 성공 있기를 기원합니다
패션에 무딘 시보네 이지만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옷입니다
첫댓글 디자인이 촌스러워 그동안 못입었는데 이젠 어느 고급원피스 못지 않게 예쁘네요나도 입어야지
서울에서도 이제는 많은 전문점이 생겨서 정말로 간판만 보아도 행복하던데, 이제는 파리에서 뜨는 우리의 풍기인견 그 동안에 노력하신 선생님들 모두를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