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성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된 유구한 역사 낭만을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는 슈리조성(슈리성)
입니다. 오키나와는 [류쿠]라고 불리워 독자적인 왕국을 구축하고 이웃국인 중국과 한국과의
중계무역으로 재산을 구축하였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렸던 류쿠왕조의 상징인 슈리조 성을
산책하면서 일본의 왕족문화를 볼 수 있다.
슈리성에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등과의 교역으로부터 여러가지 문물을 가져와 칠기,
염직물, 도기, 음악 등 류큐특유의 문화가 꽃을 피웠다. 오키나와 본토 복귀 20주년을 기념해
최근에 복원되었으며 1992년 1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선명한 주홍색에 물들여진
그 모습은 왕국의 역사 문화의 숨결을 전하는 전당이며 오키나와의 심볼이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슈리성은 오키나와의 중심도시인 나하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오키나하의 주요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슈리성의 성벽의 돌담도 매우
아름답다. 오키나와에 특유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성벽으로 오키나와 어디를 가나 만날 수 있는
산호로 만들어진 현무암은 친근감마저 들게한다.
왕정 시대에 국왕의 정무와 예식에 사용되어졌던 세이덴은 오키나와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중국과 일본 양식을 도입한 세련된 류큐 건축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슈리성 주변에는
옛 왕조시대의 역사적 건조물과 사적, 전통공예품의 공방 등도 많이 눈에 띄인다.
http://oki-park.jp/shurijo-park/korea/index.html 입장료 800엔
♣오키나와 전통 민속촌 "류큐무라"
오키나와의 전통문화,류큐문화를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곳으로 유형문화재인
전통민가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나하 국제거리
나하국제거리는 일본본토의 하라주쿠나 신주쿠를 연상하면 된다. 긴 도로사이로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잡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을 연상케하는 상설시장,
영화관, 레스토랑 모든 문화와 정보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나하국제거리를 그냥 쭉 걸어가면 40분정도가 소요되며, 오키나와 특산물가게를 많이 만나게 된다.
낮시간동안에는 오키나와의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리를 쇼핑하며 돌아보고, 저녁에는 가라오케
나 이자카야의 불빛이 찬란한 네온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나하 국제거리의 묘미가 될 것이다.
나하국제거리는 제 2차 세계대전중에 페허로 변해 버린 거리였으나 현재는 아름답고 눈부시게
복구되어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아사토(安里)에서 구모지(久茂地) 까지의 도로에는
백화점과 패션빌딩, 영화관과 토산품점등, 각종 점포가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의 거리가 되어 있으며
거리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눈요기 거리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로 안쪽으로 들어서면
오랜 역사와 문화를 꽃 피웠던 당시의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명한 대형 복합 쇼핑몰로는
국제거리의 현청을 기준으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파렛트구모지를 들 수 있고, 또 거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미츠코시백화점,나하OPA등이 대형 쇼핑 센타이다.
♣만좌모
바닷가에 위치한 20m 높이의 류큐 석회암 절벽으로, 코끼리 옆모습을 닮은 것이 인상적이다.
절벽 위는 자른듯한 평평한 평지인데, 그 위에 잔디가 자라나서 쉽게 볼수 없는 모양을 하고 있다.
만좌모의 유래는 1726년 오키나와의 옛 왕국이 류큐왕국시대의 쇼케이왕이 이곳을 방문했을때
'만명이 앉아도 충분한 곳'이라 감탄하여 만좌모라 불리우게 되었다.
만좌모의 모의 한자를 毛(모)라고 쓰는 이유는 원래 초원이라는 한자어를 오키나와에서는 이와같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만좌모에 가게 되면 무성하게 자란 풀을 많이 볼수 있다.
바다와 면해 있어 유기 산호초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나고만의 돌출한
잔디고원의 코끼리 형상으로 된 기이한 침식 류큐 석회암 단애와 그위에 넓게 깔린 잔디밭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은 오키나와 최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 최대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美ら海水族館,츄라우미스이조쿠칸)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별로 한가지씩의 주제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다. 수족관의 입구인 뱃사람의 문(유민츄 게이트)
를 지나 제일 먼저 만나게되는 빛나는 열대어들과 자연광이 내리쬐는 개방형 지붕으로 건축되어
대규모의 산호 서식이 가능하도록하여 3층까지 이어지는 많은 수족관에서 70종의 암초형성
산호로 이루어진 약 800개의 산호초 집단을 볼수 있다.
산호초수족관을 지나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흑조의 바다라 불리우는 웅대한 규모의 수족관
에는 복수의 고래상어와 만타, 황다랭이, 가다랭이들의 무리가 유유히 헤어치는 광경을 규모
넓이 10m, 폭 35m, 깊이 27m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마지막 1층에서는 몸 전체가 바다 속에 있는것
과 같은 아쿠아룸에서 만타와 물고기들이 우아하게 춤추는 모습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
oki-churaumi.jp/ko/index.html
♣산호초 바다와 잘 어울리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코우리지마"
오키나와 본섬 북서부에 위치한 신비의 섬 코우리지마, tv광고 및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위에 시원하게 놓여진 코오리지마 대교위를 달리다보면 아름다운 경관에넋
을 잃고 말것이다. 환상의 드라이브코스중의 하나인 코우리지마로 꼭 한번 다녀오자.일본에서 무
료로 다리를 건널 수 있는곳중의 하나이며 1,950m로 제일긴 다리이다.
♣이국적인 분위기이 활력이 넘치는 곳 "아메리칸 빌리지"
반환받은 미국 비행장과 새로 매립한 지역을 합쳐 조성된 복합단지로 미군이 주둔했었던 당시의
특성을 살려서 미국적 분위기로 완성되었다.
부지내에는 쇼핑몰,레스토랑,영화관,라이브하우스등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다
http://www.okinawa-americanvillage.com/
♣밀림을 탐험하고 소가 끌어주는 우마차 체험을 할수있는 곳 "비오스의 언덕"
숲풀이 우거진 밀림같은곳을 탐험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하고 소가 끌어주는
수레에 몸을 싣고 주변을 관광하는 소달구지 체험과 같은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영업시간 :09:00~18:00시까지 (17시까지 입장)
입장료 : 690엔,호수배체험 25분간 580엔(입장료와는 별도지불)
입장료+배체험셋트권은 1,200엔/ 우마차체험은 약25분간 580엔
♣ 아시비나 아울렛몰
고대 그리스 건축의 이미지를 현대식으로 변형시킨 쇼핑몰로 유럽의 유명한 브랜드를 중심으로한 한단계 높은 리조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70여가지가 넘는 인기브랜드와 일본 최초로 상륙한 브랜드도 있다.
참고사이트
오키나와 관광정보 http://www.visitokinawa.jp/kr/?kind=guide&page_id=1301
첫댓글 식비, 간식비만으로도 2만엔은 나옵니다.
기념품이라도 사오려면 엔화는 3만엔 이상 가져가셔야 좋습니다.^^
현재 예상은 식비가 약 7000엔, 유류비 3000엔, 입장료 5000엔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ㅎ~
여기에 개인경비까지 더하면 아닌게 아니라 약 3만엔정도는 바꾸시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