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성의 천리길영어20, 시들의세계,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65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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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656번에 도착하여
‘노대성의 천리길 영어20’과 함께합니다.
The topic for the stop #656 of the 1000 Mile English Travel is
'World of Poems'
요즘 우리는 5년전에 출발한 영어여행천리길의 추억을 더듬으며
보다 향상된 우리들의 영어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미국정부공인의 통역사로서
가끔 통역을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영역이 어떤
수준급이란 생각을 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영어여행천리길을 만들어 세상에 알리기 시작할
무렵 적지 않은 잘 알려진 시인님들이 저에게 아름다운 시들을
영역해 주실것을 부탁하여 마음이 약하고 호기심이 많은 저는
정성껏 제가 할수 있는 만큼 마음의 소리를 영어로 표현해 본
것 뿐이지요.
다행히 아직까지 덜 익은 저의 영역이 인터넷과 미디아들을
통해 많이도 퍼저 나가게 되었으나 별 탈 없이 사랑을 받게
되어 의아할 따름입니다.
하여간에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그 주옥같은 시인님들의
시들을 영역하여 용감하게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간 인터넷상은 물론 서울의 세종회관과 대구 문화회관
그리고 시애틀의 여러 동포 신문들과 지역 TV, 동포방송
미국내의 문학잡지, 한국의 문학잡지, 시집 등을 통해
전달되었고 지난 262번의 정류장에서부터 285번의 정류장
까지는 '시와 문학'씨리즈를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많은 시들중에 오늘의 정류장에서는 시애틀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며 다음의 카페인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이란 문학카페의 카페지기로서 4만 3천 명의
회원을 가진 카페지기 동목 지소영님의 두 편의 시들이
아름다운 영상과 시애틀 TV 그리고 유튭에 올라 지난날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정류장을 지나려고 합니다.
낙엽에 쓴 편지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267번에서
낙엽에 쓴 편지 / 동목 지소영 (영역:노대성)
Letter on the fallen leaf / Dong-Mok, Sohyoung Ji
Translated by David S. Ro
그리움만큼 마음 담았어요
행여 부서질까 이슬을 묻히고
조심스레 봉투에 넣었지요
My dear, my longing is there on the leaf
With my wishes of broken not for the leaf
The drops of dew in the envelope
가는 동안 추울까
감빛 목도리도 둘렀어요
참,
가을서리 내리면 손가락 시려울까
털장갑도 넣었지요
I worry for your journey;
I wrapped it with my pumpkin colored scarf for the chill;
Really,
Dropped my pair of wool gloves too
for the frosty fall season
어때요
제가 느껴지나요?
Do you feel me my dear?
Now,
온 밤 함께
뜬 눈 세운
호롱불 냄새도 기억해 주세요
The time with you
Sleepless all night
Can you remember the lamp light?
멀어도 마음만은, 동목 지소영님과 함께 시애틀 케이블 TV 채널77
2011년 11월
" 멀어도 마음만은" 시:동목 지소영 (영역: 노대성)
Poem: “ Still our hearts in us ” Composed by DongMok So-Young, Chi
Translated by David S. Ro
바다는 파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Ceased not
the waves of the Ocean
하늘은 무한한 사랑으로
꽃을 보내기도 하고
구름을 모아 그리운 마음
비가 되어 흐르게도 했습니다
With endless love, Heaven sent us
Flowers
Sent us rain from the clouds
Where residing our longing minds
손이 닿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했지요
보고싶어도
차라리 외면하며 강한척 했어요
Cried not
For not having touches of our hands
Pretended strong minded
For our longings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Residing all along, darling
For our departure from the distance
우리 이렇게 목소리로 나눌 수 있음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요
우리 이렇게 가슴으로 느낄수 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축복인지요
Thanks to all
For having share of our voices
Blessed we, in beauty
For feeling in our hearts
마음 외로울때
정겨운 이름을 불렀습니다
Called
When lonely
Oh, darling
지치고 힘들때
천년그리움의 강가에
나룻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Set a ferryboat afloat
On the river of thousand-year longing
When hurt and worn out
그럴때면 변함없이
당신의 맑은 향기가 반겨 주었지요
Unchanging your pure perfume
greeted me in failing not
당신의 따스한 한줄의 글이
피로를 녹여 주었습니다
No longer I feel weariness
Upon your warm line of writing
오늘은 행복한 날입니다
믿기운 마음으로
무작정 걸음 했습니다
Happy day it was
Walked in random manner
Having faith upon you
깨끗한 영혼 하나로
꽃향기를 날립니다
I spread fragrance of flower
With my spirit
지구의 땅끝에서 끝까지의 거리
멀어도 마음만은
사랑하나에 묶여 있습니다
Between ends of the world
Though it is far
We are one in love
당신을 아끼고 싶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Wishing for care of you
The endless love will follow you
Translated on this day,
Thirtieth of April, year 2008
In Seattle
David S. Ro,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6월 2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 (천리길영어 )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노 대성의 영어여행천리길( 천리길영어)은 영어체험의 특유한 길입니다.
긴 설명을 피하며 조금씩 꾸준히 장기간 영어 생활화의 길잡이가 됩니다.
천리길영어는 2008년 5 월 10일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하고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히도록 합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셔도 좋으나 매회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시와 멋진 영역 참 감사드립니다.
장난희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오셔요 그리고 좋은 시간 가지셔요.
멀어도 마음만은...
정말 인터넷에서 느껴지는 그런 마음 같아요..
동목 지소영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동시 영어와 함께
감상할 수 잇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멀리 이억만리 타국에서 항상 그리움에 사로잡혀서 ....
좋은 서정시의 소재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노대성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지소영 선생님께도 안부 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봉산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수락산 바위에서 촬영했습니다.
본부장님, 도봉산과 북한산이군요. 제가 몇번은 올라간 기억입니다.
그러네요. 비행기를 타고 열세시간이나 걸리는 조국이니 멀기는 하더군요.
동목 지소영님께도 본부장님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수고가 많구요.
제가 소속된 국제문화예술협회 열린문학이
미국 뉴욕에 지사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현충일을 며칠 앞두고 연일 폭염 가까운 뜨거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선생님께서도 건강을 잘 보살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수락산에 김시습 매월당 선생님께서 금오신화를 쓰시고서 하신 말씀....
즐감하였습니다.
열공님 언제나 수고 많습니가. 감사드립니다.
http://www.kuaa.or.kr/community/free.html?mode=view&page=1&id=4595&search_key=&search_txt=&cid=&cid=
위의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넣으시면 저의 대학 동문님이 만들어 올려주신 동목님의 시와 저의 영역물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