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이 돌을 다듬듯
음악인이 악기 연주하듯
썰고 볶고 찌고
현란한 칼솜씨로 무사의 기운을 보게하고
화려한 불맛까지 더한.
디자이너가 옷을 만들듯
아름다눔을 입히고
피아노 소리같은
맛을 넣어 생명을 넣고
바다의 출렁이는 꿈이
들녁의 구슬처럼 맺힌 땀방울이
후라이펜을 한번 흔들면
나란히 줄을 서고
살아 숨쉬는 음식의 춤.
첫댓글 영화처럼 요리도 종합예술 ...한데 어우러져야 제 맛이 나는 ...어디 가야 맛 볼 수 있남유??
그렇지요. 소리만 요란하면 먹을게 없다는 얘기도 있고...ㅎㅎㅎ
첫댓글 영화처럼 요리도 종합예술 ...
한데 어우러져야 제 맛이 나는 ...
어디 가야 맛 볼 수 있남유??
그렇지요. 소리만 요란하면 먹을게 없다는 얘기도 있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