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3월 봄을 기다리는데 ....
겨울이 되어도 좀 처럼 내리지 않턴 눈....
3월 1일 사량도 산행으로 새벽 녘 대전에서 열차 타고 서울로 출근 하는데
따뜻한 열차에서 한숨 푹 자고 어느 메쯤인가 눈을 뜨니 차창 밖이 하이얀
눈으로 덮혀 있더라고요...
내가 잠결에 무엇을 잘못 보았나하고 다시 한숨자고 영등포 쯤 왔을때
다시 차창 밖을 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지 말고 산으로 직행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현장에 출근해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사진 찍고 오전 근무 끝나고 다시
나온 현장은 언제 눈이 내렸나? 흔적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