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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다윗]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니 어서 저에게 오소서. 제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제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
2 |
저의 기도 당신 면전의 분향으로 여기시고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 |
3 |
주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제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 |
4 |
제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나쁜 짓 하는 사내들과 함께 불의한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저들의 진미를 즐기지 않으오리다. |
5 |
의인이 자애로 저를 때려도 저를 벌해도 좋습니다. 그것은 머릿기름, 제 머리가 마다하지 않으오리다. 저들의 악행을 거슬러 저는 늘 기도드립니다. |
6 |
저들이 심판자들의 손에 떨어지면 제 말이 얼마나 좋은지 들어 알리이다. |
7 |
누가 밭을 갈아 땅을 파헤쳤을 때처럼 저들의 뼈가 저승 어귀에 흩어지리이다. |
8 |
정녕 주 하느님, 제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제가 당신께 피신합니다. 제 영혼을 쏟아 버리지 마소서. |
9 |
저들이 쳐 놓은 덫에서, 나쁜 짓 하는 자들의 올가미에서 저를 지키소서. |
10 |
제가 탈 없이 지나가는 동안 악인들은 자기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하소서. |
첫댓글 날씨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늦가을에 좋은 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상실감에 빠진 친구에게 좋은 치료제가 되었겠지요. 여행도 하시고, 선행도 하시고.....
샬롬! 영명 축일은 잘 보내고 계시죠? 축하 케익은 드셨습니까? ㅎ~오전엔 맑은 날씨였는데 오후되니까 흐리더니 지금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네요. 예쁘게 물든 단풍들이 바람에 사정없이 떨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