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마스킬. 다윗. 그가 굴에 있을 때 드린 기도] |
2 |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
3 |
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 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
4 |
제 얼이 아뜩해질 때 당신께서는 저의 행로를 아십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 저들이 덫을 숨겨 놓았습니다. |
5 |
오른쪽을 살피소서. 그리고 보소서. 저를 돌보아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도망갈 곳 더 이상 없는데 제 목숨 걱정해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
6 |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며 말씀드립니다. “주님은 저의 피신처 산 이들의 땅에서 저의 몫이십니다.” |
7 |
제 울부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저는 너무나 허약하게 되었습니다. 뒤쫓는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그들이 저보다 드셉니다. |
8 |
제가 당신 이름을 찬송하도록 감옥에서 저를 빼내 주소서. 당신께서 제게 선을 베푸실 때 의인들이 저를 둘러싸리이다. |
첫댓글 험한 날씨였습니다. 세워둔 차에 노오란 은행잎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가는 가을, 아쉽지만 떠나보냅니다.
안나님이 보내주신 축하 카드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청량한 가을 날씨였지요. 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맛보기 위해 남한산성에 갔더랬습니다. 추운 날씨에 단풍잎들이 모두 오그라든 걸 보니 분명 가을이 떠나고있음을 알겠더군요.. 대단한 것도 아닌데 부끄럽게 블로그에까지 올려주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