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 주교동측 대조동측 명확히 분열

[웃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가 주교동측 과  대조동측 으로 확실히 분열 됐다.

지난16일 합동중앙총회는  주교동측 대조동측이 같은날 오전11시 각각 다른곳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교동측은 150명의 총대중 137명이 참석했고, 대조동측은 무려 307명의 총대가 참석해 회무를 진행했다.

주교동측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조갑문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하고, 부총회장에 손문석 목사가 탈퇴해 대조동측으로 가입했고,  또한 몇몇 임원 목사가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반면, 대조동측은 유희열 목사가 후보등록 기간 안에 등록하지 못해 총회 당일 총회장 후보 자격을 갖춘 부총회장 중에서 선출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부총회장들이 전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대들의 의견과 요청에 의해 만장일치로 유희열 목사가 총회장에 선출됐다.

유목사는 총회의 갈등 해결에 발 벗고 나섰던 총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칡흙같이 어두웠던 터널을 빠져나와 48회 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총회원들의 힘과 기도의 덕분이라고 하면서, 큰절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