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동차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독일의 온라인 의류 업체가 내놓은 것으로, 최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 자동차의 앞 유리에는 태블릿 피시가 장착되었다. 이 장치에는 행인의 옷, 신발, 가방 등을 스캔해 분석할 수 있는 앱이 설치되었다. 지나가는 사람의 패션을 분석하고, 이를 즉시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운전자가 길에서 본 옷, 가방 등을 주문하면, 업체 측은 자동차 트렁크로 주문 상품을 배달한다. 트렁크의 버튼을 누르면, '탈의실'이 생기면서 패션을 즉시 바꿀 수 있다. 행인들의 패션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패션카'는 실제 판매용이 아닌 컨셉트 차량이다. '패션을 아는 자동차'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내 짝, 내가 지킨다"
뉴시스
입력 : 2013.03.19 10:12
▲ 수컷 두꺼비 분노의 하이킥 18일 오후 인천 계양구 다남동 다남천에서 짝짓기에 한창인 수컷 두꺼비가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수컷 두꺼비에게 발길질을 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작년부터 최근까지 계양산의 생태를 조사한 결과 두꺼비 성체 최대 300마리와 산란지 세 곳을 확인했다./뉴스1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사회
"베를린 장벽 허물고 고급 주택 짓는다니…"
AP 뉴시스
입력 : 2013.03.19 10:11
▲ 17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장벽 철거 반대 시위 도중 일부 시위대가 장벽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다. 이곳은 베를린 장벽 중 일부분으로, 독일 통일 이후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려넣어‘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로 불린다. 총 1.3㎞ 가운데 23m가량이 고급 주택단지 건설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장벽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한다며 철거에 반대하고 있다./AP 뉴시스
‘쥐 잡는 골리앗 거미’ 화제와 충격
PopNews
입력 : 2013.03.19 08:57
▲ 새를 잡아 먹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골리앗 거미'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거미가 화제와 충격 그리고 공포를 동시에 주는 이유는, 새가 아닌 '쥐'를 잡아 먹는 영상이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거미는 '새 잡아 먹는 거미'로 명성(?)이 높았다. 작은 몸집의 새를 죽인 후 먹는 영상을 본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 거미는 쥐도 먹는다. 사람이 쥐를 던져 주면, 이 거미는 단숨에 쥐를 죽인다. 그리고 먹는다.
온몸에 난 털, 굵은 다리 등 무시무시한 외모 그리고 그 크기, 사냥 기술은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쥐 잡아 먹는 골리앗 거미 영상'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잔인하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다. (사진 : 쥐를 잡아 먹는 거미) 김수운 /PopNews
아파트 한 채 값 캐슬~ 10억짜리 거대한 성
PopNews
입력 : 2013.03.19 08:54
▲ 1800년대 말에 건설된 고풍스러운 '성'이 단돈(?) 1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서울 고가 아파트 한 채 값인 100만 달러(약 10억 원)에 매물로 나온 이 성은 미국 뉴욕 암스테르담에 우뚝 서 있다. 총 면적은 3,344 제곱미터인 이 성은 지난 1894년 건설되었다. 건설된 지 오래되었지만,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안락한 주거지'로 꾸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900 제곱미터 면적의 실내 운동장, 사격장, 당구장, 대형 식당, 고풍스러운 거실과 침실, 창고, 주방시설 등을 갖췄다. 와이파이 및 케이블 TV 시스템, 수십 대의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 등도 이 성의 특징이다.
3층 높이의 망루, 고색창연한 디자인,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실내장식 등이 인상적인 이 성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그 모습이 상세히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성의 디자인 및 시설 그리고 가격이 놀랍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사진 : 약 10억에 매물로 나온 미국 암스테르담 성/ 홈페이지 자료) 김수운 기자 /PopNews
‘데이트 장기 적출 경고‘ 겁주는 유머 광고 논란
PopNews
입력 : 2013.03.19 08:53
▲ 여자친구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한 젊은이가 있다. 이 남자, 데이트 전문 회사를 통해 여러 명의 여성을 만난다. 하지만 만나는 여자마다 온통 이상하다. 외모는 매력적인데, 남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다. 데이트 후 병원을 갔는데 HIV 양성 반응이 나온다. 또 아름다운 여성이 건넨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 보니 지갑 등이 다 사라지고 말았다. 급기야 장기까지 없어진다. 옆구리에 끔찍한 바늘 자국이 있다. 데이트 상대로 나온 여성이 신장을 빼간 것이다.
'데이트 과정에서 일어나는 한 젊은이의 수난을 담은 영상'은 중국의 한 데이트 회사에서 광고로 만든 것이다. 경쟁 데이트 정보 회사의 서비스가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이 이 영상의 주장이다. 아무 생각 없이, 자신들이 아닌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했다가는 "장기를 적출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광고의 분위기는 명랑하고 쾌활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엽기적이고 암울한 것이 사실이다. 이 광고, 인기도 있지만 비판과 비난도 많이 받는다. (사진 : 중국 데이트 회사의 광고 영상) 박일범 기자 /PopNews
접착력 최고? 두려움 없는 거미 인간 예술가들 ‘화제’
PopNews
입력 : 2013.03.19 08:53
▲ 예술 작품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접착력이 좋은 예술가들’ '두려움을 모르는 예술가들'이라 불리는 이 인물들은 멕시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까마득한 높이의 교량에 '붙어'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사진의 주인공들이다. 이 예술가들은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교량 표면에 그래피티 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숨이 턱 막힌다"는 것이 사람들의 말이다. 조작 사진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라는 평가다.
발 디딜 틈 없는 좁은 교량에 스파이더맨처럼 붙어 작업을 펼친 이들 덕분에, 칙칙한 분위기의 낡은 교량은 화려하게 변신했다. 예술가들의 열정을 높이 사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일부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작업이라고 비판한다. 예술도 좋지만, 생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은 말한다. 화제의 사진들은 오래 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는데, 최근 급속히 퍼지면서 SNS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 ‘목숨 걸고 예술’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박일범 기자 /PopNews
‘오바마 비슷한 사탄' 캐릭터...논란
PopNews
입력 : 2013.03.19 08:52
▲ 미국 대통령의 이미지를 활용해 사탄 캐릭터를 만든 것일까. ‘오바마 사탄’ 해프닝이 해외 SNS의 네티즌들은 물론 미국 언론들까지 가세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일자 일요일 미국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방송된 인기 미니시리즈 ‘더 바이블’에는 낯익은(?) 캐릭터가 등장했다. 사탄 역할을 했던 그는 다름 아니라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켰다. 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꼈고 SNS에서 이런 주장과 의혹은 증폭되었다.
한편 방송 관계자들은 극구 부정하고 나섰다. 방송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는 대통령을 분명히 존중하며, 사탄 역할을 했던 모로코 출신 배우는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훨씬 전부터 사탄 역할을 맡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사탄과 오바마를 연결 짓는 논리가 ‘완전한 난센스’라고 강조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3색 호수, 세 가지 색깔의 화산 호수 ‘화제’
PopNews
입력 : 2013.03.19 08:51
▲ 3색 호수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호수는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산맥에 있는 켈리무투 화산 호수. 인접한 세 개의 호수가 전혀 다른 색을 띠고 있어 신기하다. 호수 수면의 색깔은 시기에 따라 변화하지만 가장 서쪽에 있는 ‘늙은 사람의 호수’는 대체로 파란 색이고 ‘젊은 남녀의 호수’는 보통 초록색이고 마지막 ‘마술에 걸린 호수’는 빨간 색이다.
신비한 3색 화산 호수는 최근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자연의 신비한 힘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며 감탄한다. 화산의 가스 분출 활동에 의해 생긴 물속 미네랄이 화학적으로 반응하면서 특이하고 아름다운 호수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아름다운 닭발~ ‘현대 사회 폭식증 비판’ 사진 작품들
PopNews
입력 : 2013.03.19 08:51
▲ 이렇게 아름다운 닭발은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버거 등 음식물을 입에 밀어넣는 모습은 거북하면서도 이상한 미학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사진은 프랑스 사진 작가 마티외 프로사르의 작품들이다. 시각적 충격이 작지 않다.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작가는 폭식증 환자가 음식을 먹어치우듯, 끊임없이 소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비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의 눈에는 현대인들이 사진 속 모델만큼이나 위태로워 보이는 모양이다. 사진 작가에 따르면 광고에 속아 넘어가 새로운 물건을 구입해야만 행복을 느끼게 된 현대인들은 소비 폭식증 환자들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착한 곰을 만난 여자의 최후 ‘화제’
PopNews
입력 : 2013.03.19 08:50
▲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으며 웃음을 주는 이미지다. 여성들이 숲속에서 곰을 만났다. 죽은 척하면 곰이 거들떠도 안 본다는 속설을 떠올린 그들은 죽은 듯 연기하기로 했다. 그런데 곰이 너무 착한 것이 문제였다. 길거리에서 객사한 사람들은 측은하게 여기고 몸소 장례를 치러준 것이다.
출처 등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이 만화가 얕은 웃음을 주는 시시한 만화에 불과하다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의미도 숨어 있다. 세상에 떠도는 통설이나 속설에 휩쓸리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주관과 자신의 이론을 갖고 살아야 할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착한 곰을 만난 여자들이 불쌍하다”거나 “착한 곰이 더 무서운 이유를 보여주는 만화”라면서 즐거워한다. (사진 : ‘착한 곰이 더 무서운 이유’를 보여주는 만화) 이규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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