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선천 상극운수가 마감되고 후천 상생운수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극운수가 끝나는 최종 순간에 전쟁과 급살병이 아울러 발생합니다. 선천 오만 년동안 쌓여온 독기와 살기가 전쟁과 급살병으로 폭발합니다. 병란(兵亂) 병란(病亂)이 동시에 발생하는 미증유의 세계적 국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은 인류와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합심협력으로 의통정부(醫統政府)를 구성해서 전쟁과 급살병에 대비해야 합니다.
천지의 대운이 기을운수에 접어들었습니다. 천지의 운수가 봄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 큰 난리와 더불어 큰 병이 돌게 됩니다. 천지에서 정해진 이치가 그렇습니다. 봄 여름의 화기(火氣)가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봄 여름의 화기를 전쟁과 병겁으로 풀어서 해소해내야 청화명려한 가을의 운수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됩니다. 화기가 극성을 부리는 상극지리에 의해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독기와 살기가 전쟁과 급살병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지금은 선후천이 교차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 증산상제님이 인간세상에 오셔서,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전쟁과 병겁에서 살 수 있는 태을도의 생명길을 내 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상생운 따라 태을궁 태을시대가 열리면서 태을도의 생명길이 나왔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전쟁과 병겁으로 죽어나갈 천하창생을 살리는 의통(醫統)을 전해주셨습니다. 의통은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생명의 원형인 태을을 밝혀 생명을 살려 통일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도로 다스리는 도정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대운 속에 소운이 전개되듯이, 도운 속에 세운이 펼쳐져 갑니다. 태을궁 태을시대에 태을도 태을도인의 태을도 도정입니다. 동물의 성정을 통제하여 다스렸던 금수대도술 시대가 지나고, 신성을 깨우쳐 인존신으로 살아가는 지심대도술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을도 도정이 올바로 펼쳐지기 위해서는 태을을 용사하는 마음이 문제이기에, 급살병으로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은 급살병으로 세계일가(世界一家)하는 천지의 대세를 잘 읽고 의통정부를 구성해서,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의 도정에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첫댓글 지금은 근시안적 이해관계에 발목잡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문제 해결에만 집착하는 소치(小治)를 뛰어넘어 심모원려의 자세로 천리의 원원한 흐름을 읽어 인류의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대치(大治)로 나아가야 할 후천개벽기입니다. 소치(小治)에 집착하면 소인배의 정치인밖에 안됩니다. 대치(大治)로 나아가야 대인배의 정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과 급살병의 운수에, 도운의 흐름에 올바로 맞춰 세운을 제대로 펼쳐가는 대인배의 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깨어나 하늘의 뜻을 읽은 사람은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천지일에 한가한 것입니다. 한 사람을 깨워내고 두 사람을 깨워내고 그렇게 그렇게 해서 모든 국민들이 깨어나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에 대비해서, 모든 국민이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을 앞장서서 이끌어가야 할 위정자들이 지금의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하늘의 뜻을 살펴,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을 찾아 깊은 고민과 과감한 결단, 불굴의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는 세운의 위정자들이 천지공사에 도수에 의해 흘러온 과거와 현재의 국내외 정세를 깨달아 앞으로 다가올 일을 대비하는 결단을 해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