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손발이 차갑다는 생각에 장갑도 두툼한걸로 2개나 준비하고...
드디어 10년만에 제대로 된 동절기 라이딩신발을 마련하기 위해 역풍이 강하게 부는
중랑천변을 신나게 달려서 새 신발을 만나러 다녀왔었네요...
그동안 그 추웠던 겨울을 어떻게 견뎠었는지...
새로 구입한 신발의 성능이 어떨런지는 아직 모르지만, 나름대로 알아 본 바로는 이만한 신발이 없는듯 하네요...
늘 변함이 없이 친근한 수락산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줄어드네요...




시마노..SH-MT91

비브람창에 고어택스소재...평소보다는 약간 큰 44사이즈로 구매...

들끌메때 혹시 틈새로 눈이나 물이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 글루건으로 틈새를 메웠네요...

이 동절기 신발을 신고도 발이 차갑다면 어쩔 수 없이 발열패드를 덧 붙이는 수밖에 없겠네요...=^^=
첫댓글 아.. 정말 좋아보이네요. 저는 어제 발시러워 죽는줄 알았는데ㅜㅜ
질렀군요...ㅋㅋ 전 저렴하게 슈즈커버로 ㅋㅋㅋ. 어제 신나게 달렸는데 따뜻하더라구요..
전 겨울이면 동면...ㅎㅎㅎ
수락산님의 잠수를 적극 반대합니다...전면에 나서지요...모든 스포츠에 있어서 겨울을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서 돌아오는 봄에 그에 따라 몸이 만들어진다는거...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잠수하시지 마시고 겨울철에도 무조건 들이대시길...
수락산님 요즘 핑퐁실력이 대단히 늘으셨다는^^
뭐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의 실력은 향상될 수 밖에 없는 듯...
등산신발로 대체하지요
왠만하면 들이대시지...한번 구입하면 10년은 신을 듯 하던데...